7월 서울 광공업 생산 5.8%↓… 6개월째 감소

입력 : 26.08.31 13:46|정영훈 |댓글 0

지난달 서울지역 광공업 생산이 2월부터 감소세를 이어간 가운데 건설수주는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했다. 반면 대형소매점 판매는 백화점 판매 증가에 힘입어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데이터처 경인지방데이터청이 31일 발표한 ‘2026년 7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광공업 생산지수는 143.4(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했다. 경인지방데이터청이 31일 발표한 ‘2026년 7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 서울지역 광공업 생산지수는 83.0(2020=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5.8%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인쇄·기록매체가 11.5%, 식료품 5.5%, 전자·통신이 7.6% 증가했다. 반면 의복·모피는 17.3%, 전기장비 34.9%, 고무·플라스틱은 34.6% 각각 감소했다.

광공업 출하지수는 80.2로 전년 동월 대비 5.0% 감소했다. 전자·통신은 4.2%, 인쇄·기록매체 7.8%, 의료·정밀·광학은 3.4% 증가했지만 의복·모피는 7.3%, 전기장비 33.1%, 기계장비는 11.0% 각각 감소했다.
 
 
그래픽=정호석
 
 
제조업 재고지수는 73.6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5% 감소했다. 재고율은 86.6%로 전월보다 3.3%p 하락했다.

업종별 재고는 화학제품이 73.0%, 고무·플라스틱 56.9%, 섬유제품 7.9% 증가했다. 반면 의복·모피는 14.7%, 가죽·신발 10.5%, 전자·통신은 27.1%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21.7로 전년 동월 대비 7.9% 증가했다. 백화점 판매액은 13.6%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는 7.6%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2조524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9.2% 감소했다. 공공부문 수주는 재개발주택, 관공서, 철도·궤도 등의 수주가 줄면서 전년 동월 대비 88.9% 감소했다. 민간부문도 재개발주택, 공장·창고, 재건축주택 등의 수주 감소로 41.7% 줄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 수주가 전년 동월 대비 59.1%, 토목부문은 60.7%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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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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