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부산 무역수지 3400만 달러 적자

입력 : 25.03.13 10:40|정영훈 |댓글 0
수출 2.8% 감소한 11억3500만 달러
수입 12.1% 증가한 11억6800만 달러


부산지역 수출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무역수지도 8개월째 적자를 이어갔다.

부산세관이 13일 발표한 ‘2025년 2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8% 감소한 11억3500만 달러, 수입은 12.1% 증가한 11억6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3400만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선박(159.1%)과 전기·전자제품(27.9%)이 수출 증가를 기록했지만, 승용자동차(-57.7%), 화공품(-10.8%), 자동차부품(-2.7%) 등 주요 품목의 감소로 전체 수출은 하락했다.
 
 
자료=부산본부세관
 
 
수입은 원자재가 1.8% 감소했지만, 소비재와 자본재 수입이 각각 13.8%, 32.7% 증가하며 전체 수입 증가를 이끌었다.

원자재는 연료, 경공업 원료, 섬유류 등이 늘었으나 광물과 철강재가 줄어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했다.

소비재는 의류와 조제식품이 줄었지만, 곡물, 가전제품, 어류 등이 증가해 13.8% 늘었다. 자본재 수입은 선박, 자동차부품, 기계류와 정밀기기 등 대부분 품목이 증가하며 32.7% 증가했다.

주요 수입국별로는 중국(23.9%), EU(23.5%), 미국(9.5%)은 증가했으나, 중남미(-19.2%), 일본(-12.9%), 동남아(-9.2%) 등은 감소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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