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인천 광공업 생산 2.3%↑… 대형소매점 6.8%↓·건설수주 56.1%↓

입력 : 25.09.30 14:16|정영훈 |댓글 0

지난달 인천의 산업활동은 생산이 늘었지만 출하가 감소하고 재고가 증가하는 등 불균형한 흐름을 보였다. 소비와 건설수주도 동반 부진을 나타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5년 8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인천 광공업 생산지수는 139.4(2020=100.0)로 전년동월대비 2.3%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2.4%), 화학제품(12.1%), 기타운송장비(370.7%)등이 증가를 견인했으나, 전기·가스·증기업(-14.1%), 의료정밀광학(-49.0%), 기계장비(-6.6%)등은 감소했다.

출하지수는 104.9로 전년동월대비 6.2% 하락했다. 1차금속(21.4%), 화학제품(7.1%), 기타운송장비(372.7%)등이 증가했으나 의약품(-24.3%), 전기·가스·증기업(-12.4%), 자동차(-12.9%)등은 부진이 두드러졌다.
 
 
그래픽=주은승
 
 
제조업 재고지수는 117.0으로 전년동월대비 11.3%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전자·통신(75.5%), 자동차(23.0%), 1차금속(9.5%)등이 늘었으며, 기계장비(-14.0%), 나무제품(-31.2%), 전기장비(-28.9%)등은 줄었다. 재고율은 105.6%로 전월대비 4.9%p 하락했다.

소비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가 103.4로 전년동월대비 6.8% 감소했다. 특히 대형마트 판매가 11.3% 줄며 감소세를 주도했다.

건설수주액은 695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56.1% 급감했다. 공공부문은 신규주택·조경공사·기타건축 등의 영향으로 113.5% 증가했으나, 민간부문은 공장·창고·신규주택·기계설치 부진으로 62.9%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이 58.3% 줄었고, 토목부문은 19.8% 증가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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