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서울 광공업 생산 1.0%↑…대형소매점 0.7%↑·건설수주 49.7%↑

입력 : 25.10.31 19:40|정영훈 |댓글 0

지난 9월 서울의 광공업 생산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며 6개월 연속 이어진 감소세에서 벗어났다. 대형소매점 판매도 소폭 늘었고, 건설수주는 공공·민간부문 모두 확대되며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31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9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9월 광공업 생산지수는 89.7(2020=100.0)로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의복·모피(21.5%), 전자·통신(14.6%), 인쇄·기록매체(12.9%), 화학제품(7.1%) 등이 증가하며 생산을 견인했다. 반면 전기·가스·증기업(-33.4%), 전기장비(-40.7%), 의약품(-13.3%), 의료정밀광학(-4.0%) 등은 부진했다.
 
 
그래픽=주은승
 
 
출하지수는 86.3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의복·모피(15.0%), 화학제품(21.1%), 전자·통신(6.6%) 등이 늘었고, 전기장비(-38.8%),전기·가스·증기업(-23.5%),의료정밀광학(-9.0%)등은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지수는 88.7로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재고율은 100.4%로 전월보다 6.0%포인트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31.2%),의료정밀광학(59.4%),전자·통신(21.1%)등은 증가했으나 의복·모피(-5.1%),가죽·신발(-9.9%),화학제품(-17.1%)등은 감소했다. 재고율은 100.4%로 전월보다 6.0%포인트 상승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21.0으로 전년 동월 대비 0.7% 증가,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다. 백화점 판매는 4.0% 증가했으며, 대형마트는 7.6% 감소해 업태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건설수주액은 3조286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9.7% 증가,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68.1% 증가했다. 발주자별로는 공공부문이 1261.2%, 민간부문이 14.1% 각각 늘었으며, 공종별로는 건축부문이 47.3%, 토목부문이 146.8% 증가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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