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북 광공업 생산 6.1%↓… 재고 13.7%↑·대형소매점 12.0%↓

입력 : 26.04.30 22:17|정영훈 |댓글 0

전북지역 3월 산업활동이 생산·출하·소비 모두 감소하며 전반적인 부진 흐름을 나타냈다. 자동차 업종 부진과 소비 위축이 이어지며 지역 경기 둔화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3일 국가데이터처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3월 전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북 광공업 생산지수는 102.8로 전년 동월 대비 6.1%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도 0.5% 줄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19.9%), 기타운송장비(41.0%), 화학제품(3.8%), 비금속광물(4.4%) 등은 증가했지만 자동차(-26.2%), 의약품(-18.9%), 전자·통신(-20.7%), 전기장비(-21.4%), 1차금속(-7.7%) 등은 감소했다. 특히 자동차 업종 감소 폭이 가장 크게 나타나 전체 생산 감소를 주도했다.
 
 
그래픽=정호석 기자
 
 
광공업 출하지수는 108.3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 감소했다. 기계장비(19.8%), 기타운송장비(42.7%), 비금속광물(8.7%) 등은 증가했으나 자동차(-19.8%), 전기장비(-18.9%), 1차금속(-3.8%), 전자·통신(-9.8%) 등은 감소했다.

광공업 재고는 식료품(14.5%), 비금속광물(33.2%), 화학제품(4.7%)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7%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47.6%), 기계장비(-22.0%), 전자통신(-19.6%) 등은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2.5로 전년 동월 대비 12.0% 감소했다. 의복과 가전제품 판매는 늘었지만 신발·가방, 음식료품, 화장품, 오락·취미·경기용품 등은 감소했다. 전월(88.6)보다도 낮아 소비 회복세가 이어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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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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