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대구 광공업 5.2%↓·수출 16.6%↓… 건설수주 12.7%↑

입력 : 25.05.13 13:52|정영훈 |댓글 0

올해 1분기 대구 지역경제는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 수출이 모두 줄었으나 건설수주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같은 분기보다 5.2% 감소했다. 전기·가스업(44.7%), 자동차·트레일러(5.4%) 등은 늘었지만 기타기계장비(-15.6%), 금속가공제품(-11.4%) 등에서 감소세가 컸다.

서비스업 생산은 2.9% 줄었다. 정보통신(14.2%), 보건·복지(1.6%)등이 증가했으나 부동산(-17.8%), 도매·소매(-3.4%) 등은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승용차·연료소매점(5.5%), 백화점(1.0%)은 늘었지만 전문소매점(-6.2%), 슈퍼마켓·잡화점·편의점(-6.0%) 등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건설수주는 도로·교량 등 토목(-64.0%)은 줄었으나 주택 등 건축(27.6%)이 증가해 전체적으로 12.7% 늘었다.
 
자료=통계청
 
 
수출은 16.6% 줄었다. 전기·전자 기타제품(25.7%), 인쇄회로(12.4%)등은 증가했으나 기타 유기·무기화합물(-41.2%), 기타 일반기계류(-30.6%) 등이 감소했다. 반면 수입은 원동기(821.0%), 동(45.0%) 등이 크게 늘었지만 기타 무기화합물(-21.5%), 강판(-32.5%) 등은 줄면서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다.

고용률은 0.5%포인트(P) 하락했다. 30대(0.1%p), 50대(0.1%p)는 소폭 올랐으나 40대(-2.1%p), 15~29세(-0.2%p)에서 하락했다. 실업률은 0.6%p 내려갔다. 15~29세(-2.8%p), 60세 이상(-0.9%p)에서 줄었다.

소비자물가는 농산물(-2.1%), 집세(-0.5%)가 하락했으나 외식제외개인서비스(3.0%), 외식(2.8%)이 오르며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했다.

인구 이동에서는 1165명이 순유출됐다. 0~4세(384명), 59세(371명) 등에서는 유입이 있었으나 25~29세(-1092명), 20~24세(-884명)에서 유출을 기록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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