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서울 광공업 생산 12.4%↓…대형소매점 5.8%↑·건설수주 17.3%↓

입력 : 25.11.28 16:15|정영훈 |댓글 0

지난달 서울의 광공업 생산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하며 부진했다. 반면 대형소매점 판매는 회복세를 보였고, 건설수주는 민간부문 위축으로 감소했다.

28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0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10월 광공업 생산지수는 78.9(2020=100.0)로 전년 동월 대비 12.4%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전자·통신(30.8%), 의복·모피(8.2%), 종이제품(11.4%) 등이 증가했으나 식료품(-21.9%), 화학제품(-43.1%), 전기·가스·증기업(-33.3%) 등이 줄었다.

출하지수는 79.3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6%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전자·통신(7.6%)과 종이제품(13.5%)등이 늘었으나 전기장비(-38.0%)와 의복·모피(-8.9%) 등은 감소했다.
 
 
그래픽=주은승
 
 
제조업 재고지수는 81.5로 전년 동월 대비 13.4%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전자·통신(41.4%)과 기계장비(31.0%) 등이 증가했으나 화학제품(-77.0%), 가죽·신발(-11.2%) 등이 줄었다. 재고율은 101.1%로 전월 대비 5.7%포인트 상승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26.0으로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했다. 백화점(6.5%)과 대형마트(3.7%)가 모두 늘며 소비 흐름이 개선됐다.

건설수주액은 2조8149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3% 감소했다. 공공부문이 910.4% 급증했으나 민간부문이 47.4% 줄면서 전체 수주 감소로 이어졌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이 45.5% 감소한 반면 토목부문은 872.5% 증가해 대비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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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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