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부산 광공업 생산 0.4%↓… 대형소매점 4.0%↓·건설수주 44.2%↑

입력 : 26.01.30 11:22|정영훈 |댓글 0

부산지역 광공업 생산이 지난해 12월 들어 다시 감소한 가운데, 출하는 증가했지만 재고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는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건설 부문은 증가 흐름을 보였다.

국가데이타처 동남지방데이터청이 30일 발표한 ‘2025년 12월 부산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부산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16.6으로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4월 이후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9월 반짝 반등했으나, 10월부터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기타 운송장비(72.2%)와 전기장비(21.7%) 등에서 증가했으나, 자동차(-37.1%)와 전기·가스·증기업(-28.0%) 등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주은승
 
 
광공업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했다. 기타 운송장비(148.4%)와 기계장비(7.8%) 등에서 늘었으나, 자동차(-36.8%)와 전기장비(-18.4%) 등은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41.5%)과 의복·모피(81.2%) 등에서 증가했으나, 1차금속(-5.7%)과 의료·정밀·광학기기(-31.9%) 등에서 줄어 전년 동월 대비 2.8%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15.5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 감소했다. 유통 업태별로는 백화점 판매액지수가 전년 대비 2.3% 줄었고, 대형마트는 7.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설수주액은 4조212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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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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