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부산 광공업 6.2%↓… 대형소매점 3.0%↓ · 건설수주 165.8%↑

입력 : 25.09.30 12:42|정영훈 |댓글 0

지난달 부산지역의 광공업 생산과 소비가 모두 줄어든 반면, 건설수주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8월 부산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부산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04.2(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111.1)보다 6.2% 감소했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5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를 이어간 것이다.
 
 
그래픽=주은승
 
 
업종별로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13.2%)과 자동차(4.8%)는 늘었으나, 전기·가스·증기업(-26.1%), 기계장비(-15.6%) 등에서 큰 폭으로 줄었다. 출하 역시 기타 운송장비(-20.3%)와 1차 금속(-12.7%) 부진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9.3% 감소했다.

재고는 자동차(44.1%), 식료품(43.2%) 등에서 늘어 전년 동월보다 2.4%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3.9로 지난해 8월보다 3.0% 줄어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백화점 판매가 4.4% 증가했으나 대형마트는 13.8% 줄며 대조를 보였다.

건설수주액은 신규 주택과 철도 등에서 수주가 확대되며 2조4155억 원을 기록, 전년 같은 달보다 165.8% 증가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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