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바이오헬스 종사자 113만7000명…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

입력 : 26.02.27 14:17|정영훈 |댓글 0

지난해 4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가 113만7000명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의료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신규 일자리가 늘며 고용 확대 흐름이 이어졌다.

2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는 113만7000명으로 전년 4분기 대비 4.0% 증가했다. 이는 전체 산업 종사자 증가율(1.3%)과 전체 제조업 종사자 감소율(–0.3%)과 대비되는 흐름이다.

바이오헬스 제조업(제약·의료기기·화장품) 종사자는 19만3000명으로 3.5% 늘었다. 세부적으로 화장품산업 종사자가 8.6%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의료기기산업은 2.3%, 제약산업은 2.0% 각각 늘었다. 제약산업은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증가율이 둔화된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의료기기산업은 300인 이상 사업장 종사자가 22.3% 증가한 반면 30인 미만 사업장은 3.1% 감소했다.
 
 
자료=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령별로는 제약·의료기기 분야에서 29세 이하 청년층 종사자 감소폭이 확대된 반면, 화장품산업은 전 연령대에서 증가세를 보였고 청년층 증가율도 8.5%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의료서비스업 종사자는 94만4000명으로 4.1% 증가해 전체 서비스업 증가율(2.0%)을 웃돌았다. 종합병원과 일반병원 등 300인 이상 사업장을 중심으로 고용이 확대됐으며, 29세 이하 청년층 종사자는 0.7% 감소해 3분기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신규 일자리는 5289개 창출됐다. 의료서비스업이 4266개로 전체의 80.7%를 차지했고, 제약 398개, 의료기기 327개, 화장품 298개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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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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