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충북 광공업 생산 11.1%↑·수출 26.4%↑… 건설수주 57.2%↓

입력 : 26.02.21 14:56|정영훈 |댓글 0

지난해 4분기 충북지역은 광공업 생산과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건설수주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동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5년 4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분기 대비 11.1% 증가했다.

기계·장비 수리업(-89.4%), 비금속광물(-14.6%) 등에서 감소했으나, 반도체·전자부품(36.9%), 전기장비(34.7%) 등에서 크게 늘어 전체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서비스업 생산은 부동산(-17.3%), 예술·스포츠·여가(-10.3%) 등에서 줄었으나,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12.9%), 보건·복지(5.3%) 등에서 증가해 전년 동분기 대비 1.0% 늘었다.

소매판매는 대형마트(-5.2%), 승용차·연료소매점(-0.2%)에서 감소했으나, 슈퍼마켓·잡화점·편의점(10.1%), 전문소매점(5.5%) 등에서 늘어 전년 동분기 대비 4.8% 증가했다.
 
 
그래픽=정호석 기자
 
 
건설수주는 주택 등 건축(-65.7%), 발전·송전 등 토목(-3.5%)에서 모두 감소해 전년 동분기 대비 57.2% 줄었다.

수출은 축전기·전지(-56.5%), 기타 중화학 공업품(-44.2%) 등에서 감소했으나, 메모리 반도체(56.4%), 차량 부품(190.4%) 등에서 크게 늘어 전년 동분기 대비 26.4% 증가했다.

수입은 중기(-71.1%), 사료(-12.0%) 등에서 줄었으나, 실리콘 웨이퍼(162.5%), 기타 수지(35.9%) 등에서 늘어 전년 동분기 대비 17.3% 증가했다.

고용률은 15~29세(3.6%p), 30대(3.2%p) 등 전 연령층에서 상승해 전년 동분기 대비 1.7%p 올랐다. 실업률은 60세 이상(0.7%p)에서 상승했으나, 15~29세(-3.5%p), 30~59세(-0.9%p)에서 하락해 전년 동분기 대비 0.8%p 낮아졌다.

소비자물가는 전기·가스·수도(-0.2%), 의약품(-0.4%)에서 하락했으나, 외식(4.3%),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2.7%) 등에서 상승해 전년 동분기 대비 2.5% 올랐다.

국내 인구이동에서는 25~29세(652명), 60~64세(603명) 등에서 유입돼 5468명 순유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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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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