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대구·경북 무역수지 22억9000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8.5%↑

입력 : 26.04.15 14:20|정영훈 |댓글 0
수출 19.7% 증가한 45억7000만 달러
수입 32.2% 늘어난 22억8000만 달러


올해 3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며 무역수지 흑자 폭도 확대됐다.

15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3월 대구·경북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9.7% 증가한 45억7000만 달러, 수입은 32.2% 늘어난 22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2억9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8.5%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의 수출은 16.3% 증가한 8억2000만 달러, 수입은 17.6% 늘어난 6억 달러로 2억2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경북은 수출이 20.4% 증가한 37억5000만 달러, 수입은 38.4% 늘어난 16억8000만 달러로 20억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그래픽=정호석 기자
 
 
대구의 품목별 수출은 화공품(73.3%), 전기전자제품(28.4%), 철강제품(13.0%),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5.9%) 등은 증가했고, 기계류·정밀기기(-22.2%)는 감소했다. 수입은 비철금속(104.1%), 화공품(32.4%), 기계류·정밀기기(13.6%), 비내구소비재(9.5%) 등은 증가했고 전기전자기기(-0.7%)는 소폭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대구의 경우 중국(42.3%), 동남아(40.5%), EU(34.0%), 중남미(1.7%) 수출이 늘었고 미국(-4.8%)은 줄었다. 수입은 중국(21.8%), 동남아(17.4%), 일본(22.4%), 미국(72.9%), EU(20.4%) 등 대부분 국가에서 증가했다.

경북의 품목별 수출은 전기전자제품(48.5%), 철강제품(3.9%)은 증가했고, 화공품(-16.0%), 기계류·정밀기기(-11.7%),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1.1%)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광물(37.0%), 화공품(19.3%), 연료(16.8%), 철강재(20.2%), 비철금속(79.6%) 등 대부분 품목이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경북의 수출이 중국(33.0%), 미국(9.8%), 동남아(18.0%), EU(30.2%), 일본(11.9%) 등 주요 시장에서 늘었으며, 수입은 EU(285.1%), 중국(13.2%), 호주(6.2%), 동남아(22.6%)가 증가했고 일본(-8.2%)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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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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