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북 광공업 생산 5.1% 감소…재고 14.6%↓·대형소매점 판매 5.7%↓

입력 : 26.05.30 11:49|정영훈 |댓글 0

지난달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지만 전월 대비 반등한 반면, 대형소매점 판매는 소비 부진이 지속되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29일 국가데이터처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26년 4월 전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지수는 106.9로 전년 동월 대비 5.1% 감소했다. 다만 전월과 비교하면 5.1%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28.1%), 기타운송장비(30.0%), 고무·플라스틱(11.6%) 등이 증가한 반면 자동차(-10.4%), 음료(-37.5%), 전기·가스업(-11.9%) 등은 감소했다.

광공업 출하지수는 109.1로 전년 동월 대비 2.7%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3.0% 증가했다. 기계장비(30.6%), 기타운송장비(29.6%), 고무·플라스틱(15.3%) 등은 늘었으나 자동차(-16.0%), 전기·가스업(-9.9%), 금속가공(-21.9%) 등은 줄었다.
 
 
그래픽=정호석 기자
 
  
재고지수는 131.9로 전년 동월 대비 14.6%, 전월 대비 0.8% 각각 감소했다. 화학제품(7.4%), 비금속광물(25.7%), 전기장비(20.2%) 등의 재고는 증가했지만 자동차(-41.5%), 기계장비(-12.8%), 종이제품(-18.9%) 등은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76.5로 전년 동월 대비 5.7% 감소했다.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도 65.9로 12.0% 줄었다.

상품군별로는 가전제품, 의복, 화장품 판매는 증가했으나 신발·가방, 음식료품, 오락·취미·경기용품, 기타상품 판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올해 들어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판매액지수는 1월 전년 동월 대비 19.6% 감소한 데 이어 3월에도 12.4% 줄었으며, 4월에도 감소 흐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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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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