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부산 무역수지 7200만 달러 흑자

입력 : 26.07.15 15:33|정영훈 |댓글 0
수출 28.5% 늘어난 14억3500만 달러
수입 15.5% 늘어난 13억6300만 달러


부산지역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며 무역수지도 흑자를 기록했다. 전기·전자제품과 철강제품 수출이 증가세를 주도한 반면 승용자동차와 선박 수출은 감소했다.

15일 부산본부세관이 발표한 '2026년 6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지역 수출은 14억3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5% 증가했다. 수입은 13억6300만 달러로 15.5% 늘었다.

무역수지는 72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월별 흑자 규모는 1월 400만 달러, 2월 1200만 달러, 3월 4600만 달러, 4월 2300만 달러, 5월 2100만 달러에 이어 6월 7200만 달러로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그래픽=정호석
 

품목별 수출은 전기·전자제품이 90.8%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철강제품(34.8%), 기계류·정밀기기(16.3%)도 증가했다. 반면 승용자동차는 24.1%, 선박은 20.1%, 자동차부품은 3.4% 각각 감소했다.

국가·지역별 수출은 미국이 57.1%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고, 동남아(46.7%), 중국(30.0%), 일본(13.4%), 중남미(5.7%), EU(1.2%) 등 주요 시장에서 모두 늘었다.

수입은 소비재가 6.9%, 원자재가 24.0%, 자본재가 13.7% 각각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일본(31.3%), 동남아(30.1%), 중국(21.7%), 중남미(18.7%), 미국(5.2%), EU(0.6%) 등 모든 주요 교역국에서 수입이 증가했다.

무역수지 흑자는 미국(2억3300만 달러), 동남아(1억1800만 달러), 중남미(2200만 달러) 등에서 발생하며 전체 흑자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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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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