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대구·경북 광공업 생산·건설수주 희비⋯대형소매점 판매액↓

입력 : 25.05.30 17:18|정영훈 |댓글 0

4월 대구·경북은 대형소매점 판매가 모두 감소한 가운데, 광공업 생산과 건설 수주는 지역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30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4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시 광공업 생산지수(2020=100)는 120.5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3.5% 감소했다. 업종별로 전기·가스·증기업(55.0%), 자동차(7.4%), 전자·통신(25.7%) 등은 생산이 늘었으나, 의료정밀광학(-40.2%), 금속가공(-17.9%), 기계장비(-8.3%) 등에서 생산이 크게 줄었다. 
 
 
그래픽:주은승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2020=100)는 93.2로 전년 동월 대비 6.7% 감소했다. 백화점 판매는 8%, 대형마트 판매는 4.9% 각각 줄었다. 음식료품, 오락·취미·경기용품 등 상품군의 판매는 늘었고 의복, 신발·가방, 가전제품, 화장품 등은 줄었다.

건설수주액은 8452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65.1% 증가했다.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 12조646억원 중 대구시 수주액은 전국 대비 7%를 차지했다.
 
 
그래픽:주은승
 
 
같은 달 경북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00.3으로 전년 동월 대비 4.3% 증가했다. 의약품(-58.1%), 1차금속(-4.1%), 화학제품(-4.9%) 등에서 생산이 줄었다. 전자·통신(18.0%), 금속가공(20.7%), 기계장비(12.0%) 등은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75.2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11.8% 감소했다. 대형마트 판매는 13.2% 줄었다. 오락·취미·경기용품, 신발·가방 등은 증가했고 의복, 음식료품, 가전제품, 화장품 등의 상품군 판매는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125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7.7% 감소했다.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 중 경북은 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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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광공업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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