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북 광공업 생산 3.4%↓·재고 19.3%↑... 대형소매점 6.4%↓

입력 : 25.07.31 20:17|정영훈 |댓글 0

지난 6월 전북지역의 광공업 생산과 출하가 모두 줄어든 반면 재고는 큰 폭으로 늘었다. 대형소매점 판매도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모습이다.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6월 전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북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4% 줄며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15.7%), 1차 금속(9.8%), 전기·가스업(5.6%), 석유정제(29.1%), 기타 운송장비(183.3%)가 증가했다. 화학제품(-11.1%), 음료(-33.7%), 고무·플라스틱(-20.4%), 섬유제품(-35.4%), 의약품(-17.5%), 비금속광물(-9.7%), 전자·통신(-18.5%), 기타제품(-25.4%) 등 다수 업종에서 감소세가 이어졌다.
 
 
그래픽=주은승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1.7% 줄었으나 전달보다는 1.6% 늘며 소폭 회복했다. 업종별로는 기타 운송장비(279.7%), 1차 금속(17.3%), 기계장비(13.3%), 전기·가스업(0.5%)이 증가했으나, 화학제품(-15.5%), 고무·플라스틱(-26.0%), 음료(-29.8%), 섬유제품(-34.4%), 자동차(-0.2%) 등은 감소했다.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19.3%, 전달 대비 1.5%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장비(149.3%), 자동차(57.0%), 기계장비(10.7%), 1차 금속(9.8%)이 증가했으나, 음료(-32.2%), 식료품(-4.3%), 섬유제품(-13.8%), 기타제품(-13.0%)은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6.5로 전년보다 6.4% 줄며 올해 2월부터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1분기(-7.3%)에 이어 2분기에도 전년 대비 -8.4%를 기록했다.

상품군별로는 오락·취미·경기용품(14.4%)만 증가했고, 화장품(-17.3%), 가전제품(-16.5%), 기타상품(-16.3%) 등 주요 소비재는 감소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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