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부산 무역수지 600만 달러 적자

입력 : 25.06.17 13:40|정영훈 |댓글 0
수출 9.8% 줄어든 11억3700만 달러
수입 9.9% 감소한 11억4300만 달러


지난달 부산지역 수출이 선박·자동차부품·철강제품 부진의 여파로 감소세로 전환됐다. 무역수지는 6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두 달째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17일 부산본부세관이 발표한 ‘5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8% 줄어든 11억3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도 같은 기간 9.9% 감소한 11억4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자료=부산본부세관
 
 
품목별로는 선박 수출이 73.9% 급감한 1800만 달러에 그쳤고, 자동차부품(-18.4%), 철강제품(-13.0%), 기계류 및 정밀기기(-8.2%) 등 주력 품목 대부분이 감소세였다. 반면 승용차는 38.9% 증가해 선방했다.

지역별로는 중국(-19.3%), EU(-24.4%), 미국(-9.6%), 일본(-6.6%), 동남아(-5.2%) 등 주요 교역국 수출이 줄었다. 다만 중남미 수출만이 62.5%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수입은 자본재(-33.4%)와 원자재(-15.4%) 감소가 두드러졌다. 특히 선박(-55.7%), 전기·전자기기(-19.1%), 기계류 및 정밀기기(-13.0%)의 감소 폭이 컸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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