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충청권 광공업, 충북만 성장…대전·세종 감소·충남 보합

입력 : 25.08.29 19:42|정영훈 |댓글 0

7월 충청권 산업 활동은 지역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충북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고, 충남은 전월 대비 회복세를 보였으나 전년과는 보합에 그쳤다. 반면 대전은 생산과 출하 모두 줄었고, 세종은 전월 대비 소폭 회복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는 감소했다.

충청지방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5년 7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전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84.2(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8.1%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음료(66.3%), 식료품(18.0%), 전기·가스·증기업(24.0%)등은 증가했으나, 의약품(-37.5%), 의료정밀광학(-44.4%), 담배(-12.3%) 등이 감소했다.

출하지수는 93.3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 줄었다. 화학제품(57.0%), 음료(80.6%), 식료품(17.9%)등은 늘었지만, 전자부품(-19.9%), 의료정밀광학(-39.0%), 담배(-15.7%) 등은 감소했다.

재고지수는 102.8로 전년 동월 대비 19.2% 줄었다. 금속가공(17.8%), 비금속광물(25.6%)은 증가한 반면 전자부품(-54.2%), 고무·플라스틱(-27.1%), 화학제품(-21.5%) 등은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12.7로 전년 동월 대비 3.3% 줄었다. 백화점(-3.2%)과 대형마트(-3.5%) 모두 감소했으며, 오락·취미·경기용품·음식료품은 증가했으나 화장품·의복 등이 줄었다.
 
 
그래픽=주은승
 
  
세종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98.7로 전년 동월 대비 4.3% 감소했다. 식료품(13.9%), 전기장비(10.2%), 비금속광물(4.8%)등은 증가했으나, 음료(-67.0%), 전기·가스·증기업(-27.5%), 전자부품(-7.0%) 등이 감소했다.

출하지수는 95.0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 감소했다. 식료품(17.7%), 의약품(11.0%), 전기장비(3.7%) 등은 증가했으나, 의료정밀광학(-68.2%), 전기·가스·증기업(-27.6%), 종이제품(-8.5%)등이 감소했다.

재고지수는 95.5로 전년 동월 대비 8.1% 감소했다. 전자부품(26.8%), 종이제품(21.9%), 화학제품(7.4%)은 증가했으나, 전기장비(-51.8%), 고무·플라스틱(-24.9%), 식료품(-4.7%)은 줄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14.0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했다. 오락·취미·경기용품, 신발·가방, 음식료품 등은 늘었으나 가전제품·의복이 줄었다.
 
 
그래픽=주은승
 
 
충남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03.7로 전년 동월과 동일(0.0%) 수준을 나타냈다. 전기·가스·증기업(10.8%), 화학제품(6.8%), 기계장비(5.8%) 등은 증가했으나, 비금속광물(-26.9%), 전기장비(-9.4%), 자동차(-2.6%)등은 감소했다.

출하지수는 103.5로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했다. 전자부품(8.9%), 화학제품(7.0%), 전기·가스·증기업(9.0%)등은 늘었으나, 의료정밀광학(-19.5%), 비금속광물(-8.1%), 금속가공(-4.3%)등이 감소했다.

재고지수는 98.4로 전년 동월 대비 6.4% 감소했다. 자동차(24.1%), 금속가공(26.6%), 섬유제품(74.7%)등은 증가했으나, 전자부품(-18.9%), 1차 금속(-9.2%), 식료품(-5.6%)등이 줄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7.8로 전년 동월 대비 8.4% 감소했다. 대형마트(-3.7%)는 줄었고, 오락·취미·경기용품·신발·가방·가전제품 등 주요 품목도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충북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25.5로 전년 동월 대비 18.8% 증가했다. 전자부품(89.5%), 전기·가스·증기업(39.2%), 의약품(11.5%)등은 크게 늘었으나, 화학제품(-8.8%), 기계장비(-14.9%), 가구(-44.0%)등은 감소했다.

출하지수는 122.4로 전년 동월 대비 9.1% 증가했다. 전자부품(43.4%), 전기장비(15.9%), 전기·가스·증기업(41.0%)등은 증가했지만, 화학제품(-7.8%), 가구(-47.8%), 식료품(-2.6%)등이 감소했다.

재고지수는 93.8로 전년 동월 대비 6.1% 감소했다. 고무·플라스틱(36.8%), 자동차(4.9%), 식료품(5.6%)등은 늘었으나, 전자부품(-34.6%), 기계장비(-8.6%), 비금속광물(-13.1%)등은 줄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7.4로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했다. 대형마트는 10.8%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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