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서울 광공업 생산 5.9%↓… 대형소매점 1.4%↑·건설수주 6.2%↓

입력 : 25.12.30 14:34|정영훈 |댓글 0

지난달 서울의 광공업 생산이 감소세를 이어간 가운데 대형소매점 판매는 소폭 증가했고, 건설수주는 민간부문 부진으로 줄었다.

30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1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11월 광공업 생산지수는 83.3(2020=10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5.9%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전자·통신(19.7%), 의료정밀광학(16.4%), 의복·모피(5.1%) 등이 증가했으나 전기장비(-57.0%), 전기·가스·증기업(-16.4%), 식료품(-7.0%) 등은 감소했다.

광공업 출하지수는 89.3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 줄었다. 화학제품(55.1%), 전자·통신(22.5%), 의료정밀광학(13.8%) 등은 증가한 반면 전기장비(-53.5%), 기계장비(-22.4%), 전기·가스·증기업(-9.5%) 등은 감소했다.
 
 
그래픽=주은승
 
 
제조업 재고지수는 80.6으로 전년 동월 대비 5.1%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38.3%), 전자·통신(35.1%), 의료정밀광학(32.0%) 등이 늘었고, 의복·모피(-9.6%), 가죽·신발(-9.9%), 화학제품(-24.5%) 등은 줄었다. 재고율은 91.6%로 전월 대비 11.8%포인트 하락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30.3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했다. 백화점은 4.1% 증가했으며, 대형마트는 7.1%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3조57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2% 감소했다. 공공부문 수주는 337.4% 증가했으나 민간부문 수주가 26.1%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이 3.2% 감소했고, 토목부문은 66.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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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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