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인천 무역수지 8억3000만 달러 흑자…수출 증가·수입 감소세 지속

입력 : 25.10.15 15:32|정영훈 |댓글 0
수출 9.3% 늘어난 54억1000만 달러
수입 15.5% 줄어든 45억8000만 달러


인천 지역의 9월 수출이 1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며 역대 9월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반면 수입은 2개월 연속 감소해 무역수지는 8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9월 인천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3% 증가한 54억1000만 달러, 수입은 15.5% 감소한 45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은 반도체, 의약품, 승용차, 기계류·정밀기기, 철강제품 등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특히 의약품은 45.8% 늘며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49.0%), 석유제품(–45.0%) 등은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자료:인천본부세관
 
 
주요 수출국별로는 베트남(56.4%), 독립국가연합(100.1%), 대만(67.7%), 중남미(59.0%) 등 신흥시장으로의 수출이 늘었으나, 중국(–14.6%), 미국(–27.4%), 유럽연합(–4.3%)으로의 수출은 줄었다.

수입은 기계류·정밀기기(7.0%), 화공품(31.0%), 수송장비(45.5%) 등이 증가한 반면, 반도체(–41.1%), 가스(–11.6%), 원유(–16.0%), 광물(–28.7%) 등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국가별로는 중국(4.3%), 미국(8.0%)에서의 수입이 늘었고, 일본(–32.5%), 호주(–43.2%), 대만(–23.8%) 등에서는 줄었다.

한편, 인천항을 통한 9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한 29만6000TEU(전국 비중 11.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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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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