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충청권 광공업 생산 엇갈려…충북·충남↑, 대전·세종↓

입력 : 26.01.31 10:53|정영훈 |댓글 0

지난해 12월 충청권 산업활동이 지역별로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충북은 생산과 소비가 동반 개선된 반면, 대전·세종은 광공업 생산이 감소했고 충남은 소비 부진이 두드러졌다.

30일 국가데이터처 충북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5년 12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14.7%, 전년 동월 대비 13.1% 각각 증가해 전국 평균(-0.3%)을 크게 웃돌았다. 충남도 전월 대비 1.3%, 전년 동월 대비 1.3% 각각 증가했다. 반면 대전은 전월 대비 1.9%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0.3% 감소했고, 세종은 전월 대비 3.0%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5.0% 감소했다.

충북은 전기장비(67.9%), 전기·가스·증기업(23.5%),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15.9%)은 증가한 반면 기계·장비수리(-86.7%), 기계장비(-7.0%), 비금속광물(-9.8%) 등은 감소했다.

충남은 전기·가스·증기업(12.9%), 기계장비(6.9%), 화학제품(6.5%)은 증가했으나 비금속광물(-18.1%),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1.5%), 1차금속(-2.6%)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주은승
 
 
대전은 의료정밀광학(45.2%), 화학제품(39.5%), 식료품(17.3%)은 증가했으나 전기·가스·증기업(-15.4%), 전기장비(-49.1%), 의약품(-21.4%) 등은 감소했다.

세종은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38.8%), 화학제품(6.4%), 1차금속(50.0%)은 증가했으나 전기장비(-40.8%), 전기·가스·증기업(-19.9%), 비금속광물(-10.6%) 등은 감소했다.

대전은 출하가 전월 대비 7.6%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했다. 재고는 전월 대비 3.3% 늘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22.4% 줄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5% 감소했으며, 백화점은 3.6%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는 8.9% 감소했다.

세종은 출하가 전월 대비 2.6%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했다. 재고는 전월 대비 3.1%, 전년 동월 대비 22.3% 각각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1% 줄었고, 대형마트 판매도 4.1% 감소했다.

충남은 출하가 전월 대비 3.7%, 전년 동월 대비 3.4% 각각 증가했다. 재고는 전월 대비 5.5%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0.1%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5% 감소했으며, 대형마트는 10.3% 줄었다.

충북은 출하가 전월 대비 16.2%, 전년 동월 대비 8.7% 각각 증가했다. 재고는 전월 대비 보합을 기록했고 전년 동월 대비 7.7%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9% 증가했으며, 대형마트는 10.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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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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