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충청권 광공업 생산 모두 증가…대형소매점 판매 ↓

입력 : 26.03.04 21:46|정영훈 |댓글 0

충청지역의 생산과 소비가 엇갈렸다. 광공업 생산은 충북을 중심으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크게 늘어난 반면, 소비는 대형마트 판매 부진으로 4개 시·도 모두 감소했다.

4일 충청지방통계청의 ‘2026년 1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4.9% 증가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95.7%), 전기장비(75.6%), 화학제품(21.5%) 등은 증가했으나 의약품(-4.3%), 종이제품(-3.6%), 기타 운송장비(-36.0%) 등은 감소했다.

대전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3.8% 증가했다. 의료정밀광학(269.7%), 기계장비(50.5%), 화학제품(75.5%) 등은 증가했으나 가구(-82.6%), 전기장비(-49.4%),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14.7%) 등은 감소했다.
 
 
그래픽=정호석 기자
 
  
세종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5.2% 증가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24.7%), 식료품(16.2%), 비금속광물(12.3%) 등은 증가했으나 전기·가스·증기업(-23.5%), 전기장비(-26.3%), 고무·플라스틱(-7.8%) 등은 감소했다.

충남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0.6% 증가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10.6%), 전기·가스·증기업(32.0%), 기계장비(34.8%) 등은 증가했으나 비금속광물(-34.2%), 의료정밀광학(-12.0%) 등은 감소했다.

소비는 4개 시·도 모두 감소했다.

충북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5.5로 전년 동월 대비 8.8% 감소했다. 백화점 판매액지수는 29.0% 증가했으나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25.5% 감소했다.

대전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32.7로 전년 동월 대비 3.8% 감소했다. 백화점 판매액지수는 8.4% 증가했으나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22.2% 감소했다.

세종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19.8로 전년 동월 대비 14.4% 감소했다.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14.4% 감소했다.

충남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2.1로 전년 동월 대비 17.6% 감소했다.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22.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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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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