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북지역 수출입이 전년 동월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무역수지는 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2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
17일 전주세관에 따르면 10월 전북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0.3% 감소한 4억9000만 달러, 수입은 10.6% 줄어든 4억1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월 대비로도 20.6% 줄어 감소폭이 확대됐으며, 중량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0.7% 감소한 17만 톤을 기록했다.
수출품목 중 수송장비가 9.5% 증가하며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고, 화공품(2.2%), 철강제품(1.1%)등도 증가했다. 반면 기타경공업품(-12.9%), 기계류 및 정밀기기(-23.6%)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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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수출국 가운데 미국은 4.9% 증가하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고, 중동(82.6%), 독립국가연합(8.5%), 호주(1.6%), 싱가포르(15.9%)등 에서도 증가세가 나타났다.
반면 중국(-6.4%)은 8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으며, 유럽연합(-6.4%), 중남미(-12.5%), 베트남(-5.2%), 일본(-4.8%), 동구권(-19.7%), 대만(-6.8%), 홍콩(-46.2%), 캐나다(-60.7%) 등은 모두 감소했다.
수입에서는 기계류 및 정밀기기(28.8% 증가)가 가장 크게 늘어난 반면, 화공품(-15.7%), 곡물(-12.7%), 전기·전자기기(-28.0%), 경공업 원료(-20.9%)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대상국 중 미국(42.6%), 대만(8.2%), 호주(5.8%), 홍콩(414.5%)등은 증가했으며,
중국(-23.7%), 일본(-18.6%), 중남미(-34.5%), 유럽연합(-1.2%), 베트남(-25.2%), 독립국가연합(-70.9%), 중동(-16.1%), 캐나다(-50.3%), 싱가포르(-82.5%)등은 감소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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