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강원 무역수지 416만 달러 흑자

입력 : 25.11.19 15:18|정영훈 |댓글 0
수출 4.1% 감소한 2억2730만 달러
수입 68.8% 줄어든 1억8514만 달러


지난달 강원지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수입이 큰 폭으로 줄면서 무역수지는 흑자를 기록했다.

19일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가 발표한 ‘2025년 10월 강원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0월 강원지역 수출액은 2억273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억8514만 달러로 68.8% 급감했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416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국 수출이 3.5% 증가한 가운데 강원지역 수출은 감소하며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수출액 기준 15위, 수출 증감률 기준 10위를 기록했다. 다만 올해 1~10월 누적 수출은 25억8794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
 
 
10월 강원지역 수출 1위 품목은 의료용전자기기로 4111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했다. 이어 면류 3522만 달러(2.6%), 화장품 2026만 달러(3.1%), 의약품 2019만 달러(-39.2%), 전선 1874만 달러(311.5%) 순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합금철은 375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29.9% 증가했으며, 자동차부품(-34.3%)과 X선 및 방사선기기(-42.6%)는 감소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762만 달러로 가장 많았으나 전년 동월 대비 20.4% 감소했다. 중국은 2408만 달러로 27.9% 줄었고, 대만은 2082만 달러로 698.4% 증가했다. 일본은 1616만 달러(-4.8%), 인도는 1252만 달러(17.1%)를 기록했다.

아랍에미리트(UAE)로의 수출은 993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24.7% 증가했다.

10월 수입 감소는 천연가스(-86.5%), 유연탄(-9.3%) 등 에너지 관련 품목 수입 축소의 영향이 컸다. 국가별로는 말레이시아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했으나, 중국(-13.5%), 러시아(-35.4%), 호주(-91.8%) 등 주요 수입국으로부터의 수입은 감소했다.

한편 올해 1~10월 누적 기준 강원지역 무역수지는 8억3577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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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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