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부산지역 수출과 수입이 모두 감소한 가운데 무역수지는 7개월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18일 부산본부세관이 발표한 ‘2025년 10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6% 감소한 11억4100만 달러, 수입은 20.4% 줄어든 10억8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55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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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 수출은 승용자동차(12.5%)가 증가한 반면, 선박(-82.1%), 화공품(-26.1%), 자동차부품(-23.3%), 철강제품(-15.9%), 기계류·정밀기기(-13.3%), 전기·전자제품(-7.0%) 등 대부분의 주요 품목이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남미(16.2%)와 중국(5.1%)이 증가한 반면, EU(-29.8%), 동남아(-12.4%), 일본(-11.1%), 미국(-5.7%) 등 주요 교역 상대국으로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소비재(-5.1%), 원자재(-8.4%), 자본재(-41.2%)가 모두 줄어 전체 수입액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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