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에서 39년을 근무하면서 틈틈이 자기개발에 열중해 국가공인기술자격증 81개를 취득한 주인공이 있다. 회사에 불황이 닥치자 솔선수범해 명퇴 후 2주도 채지나기 전에 57세 나이의 벽을 허물고 재취업에 성공한 주인공을 만나보았다.
영천에 위치한 ㈜세기리텍에 근무하는 김영진(57세) 부장. 인생 2모작 재취업 축하에 환하게 웃으며 인터뷰에 응하는 그의 모습은 너무나 소박하면서 당당해 보였다.
“능력중심시대에서 기술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기술과 자격증은 나이도 초월하는 내 삶의 활력소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김 부장의 눈빛은 자격증 숫자만큼이나 강한 열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세기리텍은 어떤 회사인가?
경북 영천시 금호읍 오계공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0년 11월에 설립된 회사로 2020년 11월 말 현재 55명의 종업원이 일하고 있습니다.
각종 폐납, 폐배터리를 재활용하여 연간 3만 5천 톤 정도의 재생 납을 생산하는 리싸이클링 전문기업으로첨단벤처산업대상과 2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유망 중소기업입니다.
2019년 연매출은 790억 원으로 종업원 1인당 연매출 14억 원을 자랑합니다. 2018년 1월에는 불황으로 인해 대구지방법원에 회생신청(법정관리)을 하였던 어려운 때도 잠시 있었지만 2018년 9월부터 곧바로 정상화돼 법정관리에서 완전히 벗어났고, 지금은 리튬배터리 리싸이클링도 준비하면서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제2의 도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회사입니다.
재취업에 성공한 소감은?
먼저 고령자인 저를 선뜩 정규직 부장직급으로 채용하여 주신 세기리텍 정찬두 대표이사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전(前) 직장에서 정년까지 무난할 것으로 만 생각하고 평생을 다녔지만 회사의 긴 불황으로 인해 지난달 명퇴를 마음먹고 11월 4일 퇴사할 때는 참으로 마음이 무겁고 우울했습니다. 그러나 11월 16일 재취업을 하고 나니 무엇보다 가족들에게 떳떳하고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가득합니다.
자란 환경은?
저는 경북 의성 농촌에서 태어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대구에 있는 영남공고 전기과 야간학교를 다니며 알바로 학비를 충당하면서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곧바로 기업체에 취업했습니다.
그래서 전기분야 기술자로 39년을 일하면서 직업능력개발 유공자로 선정되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고, 전기기능장 외 80여 개의 국가공인기술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학점은행제로 전기공학사를 취득해 지금은 석사학위 취득을 위해 주경야독하고 있습니다.
세기리텍을 지원하게 된 계기는?
직원 중 비정규직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에 호감이 갔고, 채용에서 나이보다는 그 사람의 능력에 무게를 두는 것과 직원들 삶의 질을 가장 중요시하는 CEO의 경영마인드에 감동을 받아 재취업의 문을 두드렸는데 운이 좋아서 채용이 된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하는 일은?
저가 맡은 직무는 전기안전관리자와 소방안전관리자의 역할을 부여받았습니다. 이런 중요한 일을 맡을 수 있었던 것은 전(前) 직장에서 다진 풍부한 기술경력과 전기기사와 소방설비기사 자격증 덕분입니다. 회사에서 법적 선임이 반드시 필요한 자격증이지요.
남기고 싶은 메시지는
지금의 시대는 기술과 자격증으로 승부를 걸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무작정 편한 것을 고집하기보다는 기술을 배우는데 더 비중을 두고 늘 기술이 먼저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는 옵니다.' 세기리텍의 발전에 열정을 다하고자 합니다.
영천에 위치한 ㈜세기리텍에 근무하는 김영진(57세) 부장. 인생 2모작 재취업 축하에 환하게 웃으며 인터뷰에 응하는 그의 모습은 너무나 소박하면서 당당해 보였다.
“능력중심시대에서 기술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기술과 자격증은 나이도 초월하는 내 삶의 활력소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김 부장의 눈빛은 자격증 숫자만큼이나 강한 열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세기리텍은 어떤 회사인가?
경북 영천시 금호읍 오계공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0년 11월에 설립된 회사로 2020년 11월 말 현재 55명의 종업원이 일하고 있습니다.
각종 폐납, 폐배터리를 재활용하여 연간 3만 5천 톤 정도의 재생 납을 생산하는 리싸이클링 전문기업으로첨단벤처산업대상과 2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유망 중소기업입니다.
2019년 연매출은 790억 원으로 종업원 1인당 연매출 14억 원을 자랑합니다. 2018년 1월에는 불황으로 인해 대구지방법원에 회생신청(법정관리)을 하였던 어려운 때도 잠시 있었지만 2018년 9월부터 곧바로 정상화돼 법정관리에서 완전히 벗어났고, 지금은 리튬배터리 리싸이클링도 준비하면서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제2의 도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회사입니다.
재취업에 성공한 소감은?
먼저 고령자인 저를 선뜩 정규직 부장직급으로 채용하여 주신 세기리텍 정찬두 대표이사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전(前) 직장에서 정년까지 무난할 것으로 만 생각하고 평생을 다녔지만 회사의 긴 불황으로 인해 지난달 명퇴를 마음먹고 11월 4일 퇴사할 때는 참으로 마음이 무겁고 우울했습니다. 그러나 11월 16일 재취업을 하고 나니 무엇보다 가족들에게 떳떳하고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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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란 환경은?
저는 경북 의성 농촌에서 태어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대구에 있는 영남공고 전기과 야간학교를 다니며 알바로 학비를 충당하면서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곧바로 기업체에 취업했습니다.
그래서 전기분야 기술자로 39년을 일하면서 직업능력개발 유공자로 선정되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고, 전기기능장 외 80여 개의 국가공인기술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학점은행제로 전기공학사를 취득해 지금은 석사학위 취득을 위해 주경야독하고 있습니다.
세기리텍을 지원하게 된 계기는?
직원 중 비정규직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에 호감이 갔고, 채용에서 나이보다는 그 사람의 능력에 무게를 두는 것과 직원들 삶의 질을 가장 중요시하는 CEO의 경영마인드에 감동을 받아 재취업의 문을 두드렸는데 운이 좋아서 채용이 된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하는 일은?
저가 맡은 직무는 전기안전관리자와 소방안전관리자의 역할을 부여받았습니다. 이런 중요한 일을 맡을 수 있었던 것은 전(前) 직장에서 다진 풍부한 기술경력과 전기기사와 소방설비기사 자격증 덕분입니다. 회사에서 법적 선임이 반드시 필요한 자격증이지요.
남기고 싶은 메시지는
지금의 시대는 기술과 자격증으로 승부를 걸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무작정 편한 것을 고집하기보다는 기술을 배우는데 더 비중을 두고 늘 기술이 먼저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는 옵니다.' 세기리텍의 발전에 열정을 다하고자 합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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