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7월 자동차 수출 62.4억 달러 ‘역대 최대’…내수·생산도 동반 증가
친환경차 수출 급증, 북미·EU·중동·아프리카 확대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62억 달러를 넘어서며 7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수 판매와 생산도 증가하며 수출·내수·생산이 모두 늘었다. 산업통상부가 13일 발표한 ‘7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62억38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7.0% 증가했다. 수출 대수는 24만4181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늘었다. 친환경차가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친환경차 수출액은 25억9000만 달러로 25.5% 증가했으며 전체 자동차 수출액의 41.5%를 차지했다. 수출 대수도 8만7671대로 28.6% 늘었다. 전기·수소차 수출액은 9억4000만 달러로 31.9%, 하이브리드는 16억5
정영훈 2026-08-13
외국인 국내 카드 사용 3년 반 만에 9.6배…서울·미용·의료에 집중
외국인의 국내 카드 사용액이 3년 반 만에 약 10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외국인 소비가 서울과 일부 관광특구, 미용·의료 분야에 집중되면서 지역과 업종 간 소비 편중 현상도 뚜렷했다. 11일 한국신용데이터(KCD)의 ‘해외카드 매출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6월 한 달간 KCD 캐시노트 서비스에 연동된 전국 가맹점의 해외카드 매출액은 2023년 1월의 9.6배로 집계됐다. 2023년 1월 해외카드 총매출액을 100으로 설정해 월별 지수를 산정한 결과다. 최근 1년간(2025년 7월~2026년 6월) 전체 해외카드 매출액의 65%는 서울에서 발생했다. 경기(11%), 부산(8%), 제주(5%)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 매출 증가율은 부산이
정영훈 2026-08-11
2분기 수출 2755억 달러, 역대 최대…전년比 57.3%↑
올해 2분기 우리나라 수출이 반도체 업황 호조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대형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늘면서 상위 10개 기업의 무역집중도 역시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국가데이터처와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 결과’에 따르면 2분기 수출액은 2755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57.3% 증가했다. 분기별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수출 증가를 이끈 것은 반도체를 비롯한 전기전자 산업이었다. 반도체가 포함된 광제조업 수출은 64.9% 증가했고, 전기전자 수출액은 1604억 달러로 109.8% 급증했다. 전체 수출에서 전기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58%에 달했다.
정영훈 2026-08-11
8월 1~10일 수출 213억 달러…반도체 155% 급증하며 역대 최대
8월 초 수출이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넘게 증가했다. 8월 1~10일 기준 수출액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반도체가 전체 수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증가세를 이끌었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8월 1~10일 수출입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212억8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45.3% 증가했다. 조업일수는 7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아 일평균 수출액도 30억4000만 달러로 45.3% 늘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액은 99억5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55.4% 급증했으며,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6.8%로 지난해보다 20.1%포인트(p) 확대됐다. 반도체 외에도 석유
정영훈 2026-08-11
6월 경상수지 497.3억 달러 흑자…두 달 연속 역대 최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 6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상품수지와 금융계정도 나란히 사상 최대를 경신하며 상반기 누적 흑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배 수준으로 늘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잠정) 통계에 따르면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 달러(약 70조80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직전 최대였던 5월(386억1000만 달러)을 뛰어넘으며 두 달 연속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올해 1~6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478억7000만 달러)의 약 4배에 달했다. 한국은행이 제시한 올해 연간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2500억 달러)의 76%를 상반기에 달성한 셈이다. 항목별로는 상품수지가
정영훈 2026-08-06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24.6조원…전년比 10.7%↑
통신기기·자동차용품이 증가세 견인
지난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통신기기와 자동차용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두 자릿수 증가했다. 반면 올해 2분기 해외 직접판매는 화장품 수출 확대로 크게 늘어난 반면 해외 직접구매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국가데이터처가 3일 발표한 '2026년 6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4조6067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0.7%(2조3846억원) 증가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8조9270억원으로 9.8%(1조6878억원) 늘었다. 다만 전체 온라인쇼핑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76.9%로 1년 전보다 0.7%포인트(p) 하락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7%,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0% 각각 감소했다. &n
정영훈 2026-08-03
7월 수출 989억 달러…62.8% 증가·14개월 연속 역대 최대
반도체 수출 410억 달러…전년 대비 178.8% 증가
지난달 수출이 역대 7월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이어갔다. 반도체가 2개월 연속 400억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대부분의 주력 수출품목이 증가했고, 무역수지도 2개월 연속 300억 달러를 웃돌았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6년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7월 수출은 988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62.8% 증가했고, 수입은 685억6000만 달러로 26.5% 늘었다. 무역수지는 303억2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7월 기준 최대 실적이자 사상 처음 월 1000억 달러를 넘어선 지난 6월(1022억5000만 달러)에 이어 월간 기준 역대 두 번째 규모다. 7월 수출은 14개월 연속 해당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조업일수를
정영훈 2026-08-01
1분기 중견기업 수출 312억 달러…반도체·바이오 성장에 8.5%↑
아세안·인도·일본 수출 증가…미국·중국 등 주요 시장은 감소
올해 1분기 중견기업 수출이 반도체와 바이오헬스 등 주요 품목의 호조에 힘입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전체 수출에서 중견기업이 차지하는 비중과 수출기업 수는 줄어든 가운데 지역별 수출 편차도 나타나 시장 다변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31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중견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중견기업 수출액은 312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87억8000만 달러보다 8.5%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2.4% 늘었다. 반면 전체 수출에서 중견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4.1%로 전년 동기보다 3.9%포인트 하락했다. 수출 중견기업 수도 2054개사로 1년 전보다 42개사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 중견기업이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 제조
정영훈 2026-07-31
8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80.0…전월比 1.8p↑
중소기업들의 8월 경기전망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한 비제조업 회복에 힘입어 소폭 개선됐다. 다만 제조업 전망은 악화됐고 경기전망지수도 기준치를 밑돌아 체감경기 부진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3063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8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8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0.0으로 전월보다 1.8포인트 상승했다. 7월(78.2)보다 개선되며 지난 4월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80선을 회복했지만, 기준치인 100에는 크게 못 미쳤다. SBHI는 100 이상이면 경기 호전을 전망하는 기업이 더 많고, 100 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예상하는 기업이 우세하다는 의미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흐름이 엇갈렸다
정영훈 2026-07-30
2분기 전국 항만 물동량 4.8% 감소…유류 화물 급감 영향
유류 물동량 급감에도 컨테이너 물동량은 증가세 전환
중동전쟁과 호르무즈해협 봉쇄 여파로 올해 2분기 전국 항만 물동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특히 유류를 중심으로 한 비컨테이너 화물이 크게 줄며 전체 물동량 감소를 이끌었지만, 부산항은 환적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동북아 물류 허브 역할을 이어갔다. 30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6년 2분기 항만 물동량'에 따르면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화물은 3억7595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 수출입 물동량은 3억1801만t으로 5.6% 줄었고, 연안 물동량도 5794만t으로 0.3% 감소했다. 항만 물동량은 지난 3월 호르무즈해협 봉쇄 이후 감소 폭이 확대됐다. 4월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9.6% 줄었고, 5월에는 3.7%, 6월에는 1.2% 감소하며 하락 폭은 점차 완화
정영훈 2026-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