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4월 수출 800억 달러 시대…반도체 호황에 48% 급증
2개월 연속 800억달 러 웃돌아
중동 전쟁 장기화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서도 한국 수출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두 달 연속 8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무역수지는 237억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4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6년 4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8.0% 증가한 858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3월(866억 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8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수출이 2개월 연속 800억 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평균 수출액도 35억8000만 달러로 3개월 연속 30억 달러를 웃돌았다. 수입은 16.7% 증가한 621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에너지 수입은 106억1000만 달러로
정영훈 2026-05-01
3월 산업생산 0.3%↑… 소비·투자 동반 증가 ‘트리플 상승’
소매판매 1.8%↑·설비투자 1.5%↑
중동발 고유가와 공급망 불안 영향 속에서도 3월 산업활동이 생산·소비·투자 전반에서 증가하며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세 지표가 동시에 증가한 것은 2025년 9월 이후 6개월 만이다. 국가데이터처가 30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8.3(2020년=100)으로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 전산업 생산은 1월 감소 이후 2월 반등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부문별로는 서비스업 생산이 1.4%, 광공업 생산이 0.3% 각각 늘었다. 제조업은 자동차(7.8%), 기타운송장비(12.3%), 기계장비(4.6%) 등은 증가했고 반도체(-8.1%), 기
정영훈 2026-04-30
1분기 음반 수출액 159%↑…역대 최대 1억2000만 달러
131개국 수출, 94개국 1분기 최대
올해 1분기 음반(CD) 수출이 K팝 열풍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1분기 음반 수출액은 1억2000만 달러(약 177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59.0% 증가했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이자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넘어선 규모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출액(3억 달러)의 41% 수준으로, 연간 기록 경신 기대도 커지고 있다. 수출 대상 국가는 총 131개국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개국이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체 기준으로도 61개국에서 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기타 국가 수출 역시 1000만 달러로 69.3% 증가했다.
정영훈 2026-04-28
중소기업 제조업 생산 10.1%↓… 창업 감소·체감경기 악화
중소기업 생산과 창업 지표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체감경기와 경기 전망이 동시에 악화되며 경영 환경 전반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 전쟁 여파로 유가와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비용 부담과 불확실성도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8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발표한 ‘KOSI 중소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중소제조업 생산은 명절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1% 줄었다. 반면 중소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와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1.9% 증가했다. 창업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2월 창업기업 수는 8만3406개로 1년 전보다 14.1% 감소했으며, 제조업(-18.4%), 건설업(-19.4%), 서비스업(
정영훈 2026-04-28
1분기 바이오헬스 수출 73억 달러…전년比 14.4%↑
화장품 21.5% 급증…역대 최대치
올해 1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수출이 화장품과 의약품 성장에 힘입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2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수출은 73억400만 달러(약 10조79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화장품이 31억3300만 달러로 21.5% 증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의약품은 27억800만 달러로 11.7%, 의료기기는 14억6400만 달러로 5.6% 각각 늘었다. 의약품에서는 바이오의약품과 독소·톡소이드류 수출이 증가세를 보였다. 바이오의약품은 전체 의약품의 64.7% 비중을 차지하며 17억5000만 달러로 14.7% 증가했다. 스위스, 헝가리,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
정영훈 2026-04-27
4월 제조업 PSI 95 ‘2개월째 부진’…5월 수출 반등에 개선 기대
4월 제조업 업황이 내수와 수출 동반 부진 영향으로 기준치를 밑돌며 부진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5월에는 수출 회복 기대에 따라 업황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연구원이 26일 발표한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에 따르면 4월 제조업 업황 현황 PSI는 95로 전월(97) 대비 2포인트(p) 하락하며 2개월 연속 기준치 100을 하회했다. 부문별로는 내수(94)와 수출(92), 생산수준(94) 모두 기준치를 밑돌았다. 특히 수출은 8개월 만에 100 아래로 내려왔고, 생산도 6개월 만에 기준치 아래로 떨어졌다.
정영훈 2026-04-26
K푸드 수출상담회, 2700만 달러 규모 MOU 체결 ‘역대 최대’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K-푸드 플러스(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KF+)’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업무협약(MOU) 실적이 나왔다. 24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총 2700만 달러 규모의 MOU가 체결됐다. 이는 2009년 해당 상담회 개최 이후 최대 실적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중동 지역 정세 불안 등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주요국을 포함한 전 세계 45개국 143개 바이어가 참가했다. 국내 수출기업 279개사와의 1대1 상담을 통해 총 2124건, 2억68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이 집계됐다.
정영훈 2026-04-24
LIG D&A, ‘해궁’ 첫 수출…말레이시아와 9400만 달러 계약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말레이시아와 함정방어 유도무기 ‘해궁’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해궁의 첫 해외 수출 사례다. LIG D&A는 22일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방산전시회 DSA 2026에서 계약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9400만 달러(약 1400억원)다. 사진=LIG D&A 해궁은 2011년 국방과학연구소
정영훈 2026-04-22
방산 수출 154억 달러… 생산 46조원·고용 10만명 유발
지난해 방위산업 수출이 46조원대 생산과 10만명 고용을 유발하며 제조업 평균을 웃도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구매국의 현지 생산·기술 이전 요구 확산은 국내 산업 연관 효과를 약화시킬 변수로 지목됐다. 산업연구원이 21일 발표한 ‘파급효과로 살펴본 방산 수출의 경제적·산업적 의의’에 따르면 지난해 방산 수주액은 154억4000만 달러(약 22조7000억원)로 전년보다 62.5% 증가했다. 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약 46조40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약 13조7000억원으로 추산됐다. 고용유발효과는 약 10만1000명에 달했다. 방산 수출의 생산유발계수는 2.085로 제조업 평균(2.066)을 상회했다. 부가가치유발계수도 0
정영훈 2026-04-21
4월 1~20일 수출액 504억 달러로 역대 최대… 반도체 182.5%↑
반도체 수출이 급증하며 4월 초·중순 수출이 동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 증가 폭이 수입을 크게 웃돌면서 무역수지도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잠정치)은 50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9.4% 증가했다. 이는 2022년 4월 1~20일의 364억 달러를 넘어선 동기간 기준 최대치다. 조업일수는 지난해와 같은 15.5일이었으며, 이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은 32억5000만 달러로 49.4% 늘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183억 달러로 182.5% 급증하며 4월 1~20일 기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6.3%로 1년 전보다 17.1%포인트(p) 상승했다. 석유제품은 48.4%, 컴퓨터
정영훈 2026-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