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을배추 재배면적 5.5% 증가…가을무는 1.3% 감소
김장철을 앞두고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4년 만에 가장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을무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줄어 배추와 무의 재배 동향이 엇갈렸다. 3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가을배추·무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3909㏊로 지난해 1만3182㏊보다 727㏊(5.5%) 증가했다.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2022년 1만3953㏊에서 2023년 1만3152㏊, 2024년 1만3076㏊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지난해 0.8% 증가하며 반등한 데 이어 올해는 증가 폭이 확대됐다. 재배면적은 2022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넓었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가 3686㏊로 가장 넓었다. 이어 충북 2130㏊, 강원 1779㏊, 전북
정영훈 2026-10-30
3분기 카드 승인액 3.4% 증가…상반기보다 증가세 둔화
카드승인액 338.9조원
올해 3분기 카드 승인금액 증가율이 상반기보다 크게 낮아졌다. 국내총소득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기저효과와 물가·금리 부담, 자동차 등 일부 내구재 판매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26년 3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338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승인건수는 79억4000만건으로 1.3% 늘었다. 카드 승인금액 증가율은 올해 1분기 7.2%, 2분기 7.6%에서 3분기 3.4%로 낮아졌다. 승인건수 증가율도 1분기 5.1%, 2분기 6.0%에서 3분기 1.3%로 둔화했다. 국내총소득(GDI)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증가율은 지
정영훈 2026-10-30
은행 가계대출 금리 4.96%…주담대 4.88%, 14년 5개월 만에 최고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가 5개월 연속 상승하며 연 5%에 근접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14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연 4.96%로 전월보다 0.20%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 4월 4.43%에서 5개월 동안 0.53%p 올랐으며, 2023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88%로 0.22%p 상승해 201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6.49%로 0.16%p,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4.57%로 0.22%p 각각 올랐다. 특
정영훈 2026-10-29
9월 사업체 종사자 20만9000명↑…보건·복지업이 증가 주도
제조업 9개월 연속 증가…상용직은 14개월째 감소
지난달 국내 사업체 종사자가 1년 전보다 20만9000명 늘었지만, 증가분의 약 60%는 임시일용근로자였다. 보건·사회복지업은 고용 증가를 주도한 반면 건설업과 도소매업은 감소했다. 8월 실질임금은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끊고 증가로 돌아섰다. 고용노동부가 29일 발표한 ‘2026년 9월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2074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0만9000명(1.0%) 증가했다. 증가 폭은 8월 23만3000명에서 2만4000명 줄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시일용근로자가 206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3000명(6.3%) 늘었다. 전체 종사자 증가분의 58.9%를 차지했다. 상용근로자는
정영훈 2026-10-29
3분기 생필품 가격 0.2%↑ … 간장·달걀값 10% 넘게 올라
올해 3분기 생활필수품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0.2% 상승했다. 간장과 달걀 가격은 10% 넘게 오른 반면 두부와 분유 등은 하락해 품목별로 차이를 보였다. 28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에 따르면 서울·경기 지역 생활필수품 39개 품목 82개 제품의 3분기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0개 품목은 평균 3.5% 상승했고 19개 품목은 평균 3.2%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간장이 11.1%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달걀(10.6%), 마요네즈·케첩(각 7.9%), 참치캔(6.7%)도 상승했다. 반면 두부(-12.2%), 분유·샴푸(각 -8.9%), 커피믹스(-4.9%), 밀가루(-3.7%) 등은 하락했다. 제품별로는 샘표식
정영훈 2026-10-28
8월 출생아 2만3703명…26개월 연속 증가
출생아 13% 증가, 19년 만에 최대
지난 8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13.0% 늘며 26개월 연속 증가했다. 합계출산율도 0.87명으로 상승했지만,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은 인구 자연감소는 이어졌다. 2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8월 출생아 수는 2만3703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720명 증가했다. 8월 기준으로는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출생아 수는 2024년 7월부터 26개월 연속 늘어 종전 최장 증가 기록인 25개월을 넘어섰다. 올해 1~8월 누적 출생아 수는 19만3783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만4572명(1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기준으로 2019년 이후 가장 많았으며, 누적 증가율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정영훈 2026-10-28
카드론 평균금리 13.55%…포용금융 확대에 석달만에 하락
카드사들의 자금조달 비용이 상승하는 가운데 9월 카드론 평균 금리가 석 달 만에 13%대로 내려왔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 완화로 중저신용자 대상 중금리대출 취급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6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카드 등 전업카드사 8곳의 9월 카드론 평균 금리는 연 13.55%로 집계됐다. 전월 14.10%보다 0.55%포인트(p) 하락했다. 카드론 금리는 올해 6월까지 13%대를 유지하다 7~8월 14%대 초반까지 올랐지만 9월 다시 13%대로 낮아졌다. 반면 카드사들의 조달금리는 상승했다. 8월 4.42%에서 9월 4.61%로 0.19%p
정영훈 2026-10-26
청년 56.5% “기업 규모보다 실제 근무 조건 중요”
중소기업 경험 청년 58.7% 근무기간 1년 미만
청년들이 중소기업 취업을 꺼리는 주요 이유로 낮은 임금과 열악한 근무환경을 꼽았다. 중소기업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청년 10명 중 약 6명은 총 근무기간이 1년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5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19~39세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구직자 300명, 재직자 400명, ‘쉬었음’ 청년 200명, 기타 청년 100명이다. 중소기업 근무 경험이 있는 청년 191명 가운데 총 근무기간이 1년 미만인 응답자는 58.7%였다. 퇴사 이유로는 낮은 임금이 41.4%로 가장 많았다. 열악한 근무환경과 과도한 업무·긴 근무시간은 각각 37.2%였다. 현재 중소
정영훈 2026-10-25
AI 확산에 구직자 절반 이상 불안…55%는 직무 전환 고민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구직자들의 취업 불안도 커지고 있다. 구직자 절반 이상은 희망 직무가 AI로 대체될 가능성을 우려했으며, 직무 전환을 고민하거나 실제 변경을 고려한 응답자도 절반을 넘었다. 진학사 캐치가 구직자 19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7%는 희망 직무가 AI로 대체될 위험이 있다고 답했다. 28%는 중립적인 입장을 보였고, 15%는 대체 가능성에 동의하지 않았다. AI 발전 이후 취업 자신감이 낮아졌다는 응답은 전체의 50%였다. 희망 직무의 AI 대체 가능성을 우려한 응답자 중에서는 64%가 취업 자신감이 떨어졌다고 답했다. 대체 위험을 우려하지 않는 응답자에서는 해당 비율이 22%에 그쳤다.
정영훈 2026-10-23
카드론 잔액 넉 달째 감소…42조3404억원
전월보다 0.81% 감소
국내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이 넉 달 연속 감소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분기 말 부실채권 상각·매각과 계절적 요인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의 9월 말 카드론 잔액은 42조340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42조6852억원보다 3448억원(0.81%) 감소했다. 카드론 잔액은 올해 5월 말 43조2534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다. 6월 42조9093억원, 7월 42조7957억원, 8월 42조6852억원에 이어 9월까지 넉
정영훈 2026-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