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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ICT 수출 336억2000만 달러…전년 대비 103.3%↑ ‘역대 최대’

기사승인 26-03-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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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130억 달러, 무역수지 206억 달러 흑자

반도체 160.8%↑·3개월 연속 200억 달러 돌파


지난 2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2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전년보다 3일 줄었음에도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확대에 힘입어 수출과 무역수지 모두 최고치를 경신했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월 ICT 수출은 336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3.3% 증가했다. 수입은 130억5000만 달러로 19.6% 늘었고, 무역수지는 205억7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ICT 수출은 국가 전체 수출액(674억5000만 달러)의 49.8%를 차지하며 우리 수출의 절반에 육박했다.
 
 
그래픽=정호석 기자
 
 
품목별로는 반도체(251억7000만 달러), 휴대폰(12억4000만 달러), 컴퓨터·주변기기(27억2000만 달러)는 각각 160.8%, 16.9%, 187.8% 증가한 반면 디스플레이(13억6000만 달러)와 통신장비(1억7000만 달러)는 각각 7.5%, 9.0% 감소했다. 반도체는 3개월 연속 200억 달러를 웃돌았고, 컴퓨터·주변기기는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미국(62억8000만 달러)이 200.7%, 중국(홍콩 포함·124억1000만 달러)이 109.9% 각각 증가했다. 유럽연합(15억2000만 달러)은 78.1%, 베트남(43억7000만 달러)은 44.0%, 일본(3억8000만 달러)은 37.3%, 인도(5억8000만 달러)는 9.9% 늘며 주요 시장 전반에서 증가 흐름을 보였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ICT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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