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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구의 콘크리트세상] 건설 품질 확보 과제…시공성 설계·품질기술사 역할 강화
건설물의 품질은 단순히 기대만으로 확보되는 것이 아니라, 최신 기술을 반영한 설계와 숙련된 기능공의 시공이 유기적으로 결합될 때 비로소 구현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설계와 시공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미흡할 경우 구조물의 품질 저하는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최근 한 건설현장에서 확인된 기둥 콘크리트 타설 사례는 이러한 문제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해당 기둥은 중앙부는 비교적 다짐이 이뤄졌으나, 네 모서리와 바닥에 접하는 면에서는 충분한 다짐이 이뤄지지 않아 공극이 발생한 불량 시공 상태를 보였다. 내부 진동기를 활용해 기둥 전체를 고르게 다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중앙부만 다지고 모서리 부분을 생략하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분석된다.
한천구 2026-01-31
‘국군사관대학교(가칭)’ 설립 추진과 확증편향-현실의 딜레마
‘사교위’ 국방부 권고안…‘국사교’ 설립, ‘육·해·공군사관학교’→‘단과대’ 전환
지난해 9월 출범한 ‘내란극복·미래국방 설계를 위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의 ‘사관학교 교육개혁 분과위원회(이하 사교위)’가 국방부에 ‘각 軍 사관학교 통합’을 권고했다. ‘합동성 강화’와 ‘조직 혁신’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논란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사교위’의 권고안은 ‘국군사관대학교(가칭, 이하 국사교)’를 설립해 하부(下部)의 8개 교육 단위(△교양 대학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교) △해군사관학교(이하 해사교) △공군사관학교(이하 공사교) △국방첨단과학기술사관학교 △국방의무사관학교 △학군·학사장교교육단 △국방과학기
김성진 2026-01-31
12월 광주·전남 광공업 엇갈려…소비 위축
지난해 12월 광주와 전남 지역 모두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광공업 생산과 건설수주는 지역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30일 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광주·전남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광주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했다. 전기장비(36.1%), 자동차(14.3%), 전자·통신(50.6%) 등이 늘어난 반면 고무·플라스틱(-35.0%), 금속가공(-34.6%), 기계장비(-10.7%) 등은 감소했다. 광주 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2.0으로 1년 전보다 5.5% 줄었다. 백화점 판매는 3.0%, 대형마트는 9.3% 각각 감소했다. 신발·가방과 가전, 기타 상품은 증가했으나 음식료품과 오락&middo
정영훈 2026-01-30
12월 경남 광공업 생산 4.0%↓… 대형소매점 4.6%↓·건설수주 111.5%↑
지난해 12월 경남지역 산업생산이 감소세로 전환된 가운데 소비는 줄고, 건설투자는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 동남지방데이터청이 30일 발표한 ‘2025년 12월 경상남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남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26.0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 감소했다. 지난 11월 보합을 기록한 이후 한 달 만에 감소 전환했다. 광공업 생산은 기타운송장비(3.6%)와 기계장비(3.2%) 등에서 증가했으나, 금속가공(-21.3%)과 전기·가스·증기업(-10.1%) 등에서 줄었다. 광공업 출하는 1차금속(5.7%)과 전기장비(1.7%) 등에서 늘었지만, 금속가공(-15.0%)과 기타운송장비(-5.
정영훈 2026-01-30
12월 강원 광공업 생산 3.5%↓… 대형소매점 7.4%↓·건설수주 206.7%↑
지난해 12월 강원지역 산업활동은 광공업 생산과 소비가 모두 감소한 반면 건설수주는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강원지방데이터지청이 발표한 ‘2025년 12월 강원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강원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5%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4.0%), 기계장비(44.2%), 기타제품(48.7%) 등에서 생산이 증가했으나 음료(-11.7%), 전자·통신(-99.9%), 전기장비(-19.4%) 등은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는 2.3% 증가했다.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했다. 의약품(30.8%), 식료품(9.1%), 의료정밀광학(11.9%) 등은 증가했으나 전자·통신(-81.6%), 비금속광물(
정영훈 2026-01-30
12월 울산 광공업 생산 6.5%↑… 대형소매점 5.5%↓·건설수주 62.2%↓
울산지역 광공업 생산과 출하가 지난해 12월 들어 증가한 가운데, 제조업 재고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비와 건설수주 부문은 모두 줄었다. 국가데이터처 동남지방데이터청이 30일 발표한 ‘2025년 12월 울산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울산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6.5% 증가했다. 자동차(-2.2%)와 화학제품(-3.4%) 등은 줄었으나, 기타 운송장비(46.6%)와 기계장비(60.8%) 등에서 늘며 전체 생산 증가를 이끌었다. 광공업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했다. 자동차(-5.5%)와 화학제품(-6.6%) 등에서는 감소했으나, 기타 운송장비(43.9%)와 기계장비(43.6%)등은 줄었다. &
정영훈 2026-01-30
12월 부산 광공업 생산 0.4%↓… 대형소매점 4.0%↓·건설수주 44.2%↑
부산지역 광공업 생산이 지난해 12월 들어 다시 감소한 가운데, 출하는 증가했지만 재고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는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건설 부문은 증가 흐름을 보였다. 국가데이타처 동남지방데이터청이 30일 발표한 ‘2025년 12월 부산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부산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16.6으로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4월 이후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9월 반짝 반등했으나, 10월부터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기타 운송장비(72.2%)와 전기장비(21.7%) 등에서 증가했으나, 자동차(-37.1%)와 전기·가스·증기업(-28.0%) 등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n
정영훈 2026-01-30
지난해 서산 대산항 물동량 9072만4000t…0.67% 증가
해양수산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30일 2025년 충남 서산 대산항 항만물동량이 9072만4000t으로 전년 대비 0.67%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산항 수출입 물동량은 7906만7000t으로 전체의 87.1%를 차지했고, 연안 물동량은 1165만7000t(12.9%)으로 집계됐다. 주요 취급 화물은 석유정제품 3629만7000t(40.0%), 원유·석유 3096만9000t(34.1%), 유연탄 1113만4000t(12.3%), 화학공업생산품 790만7000t(8.7%) 순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대부분 품목에서 5% 안팎의 증감이 나타났으나 수요 변동에 따른 시황 조절 영향으로 분석됐다.
정영훈 2026-01-30
반도체·조선 날고 건설 추락…작년 산업생산 0.5%↑
소비 0.5%·투자 1.7% 증가…소비는 4년 만에 반등
12·3 비상계엄의 여파가 이어진 가운데 지난해 산업생산 증가율이 5년 만에 최소폭에 그쳤다. 반도체와 조선업 등 주력 수출 산업은 호조를 보였지만, 건설업 부진이 전체 흐름을 제약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30일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전산업생산지수(2020년=100)가 114.2로 전년보다 0.5% 상승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이는 2024년 증가율(1.5%)보다 낮은 수준이다. 12·3 비상계엄 이후 이어진 혼란의 영향으로 지난해 상반기 경제 전반이 동력을 상실하면서 연간 산업생산 증가 폭도 축소됐다. 새 정부 출범 이후 혼란 수습과 소비쿠폰 등 확장재정을 통한 경기 부양이 이뤄졌지만, 연간
정영훈 2026-01-30
피치, 한국 신용등급 'AA-' 유지...잠재성장률 2.1% → 1.9% 하향
피치, 한국 GDP 성장률 올해 2.0% 회복 전망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 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 피치는 3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강한 민간 소비를 바탕으로 지난해 1.0%에서 올해 2.0%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수출에 힘입어 순수출이 기조적인 성장 동력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00bp(1.0%포인트) 인하하며 내수 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상호 관세 등 미국과의 통상 이슈는 여전히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했다. 생산가능인구 감소를 반영해 한국의 잠재성장률 추정치는 기존 2.1%에서 1.9%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대해 피
정영훈 2026-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