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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1분기 성장률 1.69%…주요국 중 1위
16년 만에 분기 성장률 1위…반도체 수출이 견인
지난해 말 주요국 가운데 최하위권까지 밀렸던 한국 경제 성장률이 올해 1분기 들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반등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수출 호조가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694%로, 현재까지 속보치를 발표한 22개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한국에 이어 인도네시아(1.37%), 중국(1.3%) 순으로 집계됐으며, 1분기 성장률이 1%를 넘은 국가는 이들 3개국뿐이었다. 이어 핀란드(0.86%), 헝가리(0.81%), 스페인(0.61%), 에스토니아(0.58%), 미국(0.49%), 캐나다(0.4%), 독일(0.33%)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프랑스(-0.01%), 스웨덴(
정영훈 2026-05-12
3월 대구·경북 제조업 생산 반등…소비·고용은 감소
지난 3월 대구·경북 제조업 생산이 증가하며 한 달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비와 고용은 감소세를 보였고, 물가 상승폭은 확대됐다. 12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3월 대구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했다. 금속가공(22.1%)과 자동차(13.4%), 기계장비(7.3%), 고무·플라스틱(4.7%) 등이 생산 증가를 이끌었다. 제조업 출하와 재고도 각각 7.2%, 2.3% 늘었다. 경북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했다. 전자·영상·통신장비(18.1%)와 화학물질·제품(6.1%), 1차금속(4.1%), 자동차(0.7%) 등이 증가했고, 제조업 출하와 재고는 각각 2.4%, 4.0% 상승했
정영훈 2026-05-12
고용보험 가입자 넉 달 연속 20만명대 증가…제조·건설업 부진 지속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넉 달 연속 2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제조업과 건설업 부진, 청년층 감소 흐름은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6년 4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80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만9000명(1.7%) 증가했다. 올해 들어 증가 폭은 1월 26만3000명, 2월 25만9000명, 3월 26만9000명, 4월 26만9000명으로 4개월 연속 20만명대 후반을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가입자가 28만4000명 늘며 전체 증가세를 견인했다. 보건복지업이 11만7000명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고 숙박음식업(5만4000명), 사업서비스업(2만60
정영훈 2026-05-11
5월 1~10일 수출 43.7%↑… 반도체 150%↑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이달 초 수출이 5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중동 정세 불안 속에서도 반도체 중심의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며 무역수지도 흑자를 유지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5월 1~10일 수출액은 18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3.7%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종전 최대치 168억 달러를 넘어선 5월 동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조업일수는 지난해와 동일한 5일로, 이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도 36억9000만 달러로 43.7% 늘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85억 달러로 149.8% 급증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5월 1~10일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46.3%로 지난해보다 19.7%포인트(p)
정영훈 2026-05-11
한·미 간 거듭되는 이상기류와 ‘DMZ 관할권 요구’의 지향점은?
韓 국방부, KIDD-MCM-SCM 간 ‘DMZ 일부 관할권’ 논의 지속할 방침
국방부가 워싱턴DC에서 예정된 ‘한·미 통합 국방협의체(KIDD)’ 진행 간 UN군 사령관의 ‘비무장지대(이하 DMZ) 관할권’ 일부를 우리 정부가 행사하게 해달라는 요청을 포함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통합 국방협의체(이하 KIDD)’는 ‘한·미 국방 당국에서 차관보급을 수석대표로 진행하는 정례 회의체’로서 논의된 사안(事案)은 하반기 양국 국방부 장관이 참석하는 안보협의회의(이하 SCM) 의제로 상정한다. KIDD에서 논의하겠다 함은 하반기의 군사위원회(MCM, 합참의장)-SCM(국방부 장관)까지 계속 논의하겠다는 의미다. 지난 2월에도 국방부는 UN군 사령부(
정영훈 2026-05-10
해외 IB, 올해 韓 경제성장률 2.4% 전망…0.3%p 올려
JP모건 0.8%p, 씨티 0.7%p 상향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이 반도체 수출 호조와 1분기 성장률 개선 등을 반영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다만 중동전쟁 여파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물가 전망치도 함께 높아졌다. 8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주요 IB 8곳의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4월 말 기준 평균 2.4%로 집계됐다. 이는 3월 말 2.1%보다 0.3포인트(p) 상승한 수준이다. 기관별로 보면 JP모건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3.0%로 0.8p 상향하며 가장 큰 폭으로 조정했다. 씨티는 2.2%에서 2.9%로 높였고, 바클리도 2.0%에서 2.4%로 전망치를 올렸다. 노무라는 2.3%에서 2.4%로 소폭 상향했다.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와 HSBC는 각각 1.9%
정영훈 2026-05-08
3월 경상수지 373.3억 달러 흑자 ‘역대 최대’…35개월 연속 흑자
상품수지 350.7억 달러 사상 최고…반도체 수출 149.8%↑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 3월 경상수지가 373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다시 경신했다. 경상수지는 35개월 연속 흑자 흐름도 이어갔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3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3월 경상수지는 373억3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이는 종전 최대였던 지난 2월 231억90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가 350억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체 흑자를 견인했다. 지난해 3월(96억9000만 달러)의 3.6배 수준이다. 수출은 943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6.9%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컴퓨터 주변기기 등 IT 품목 호조가 이어졌고, 조업일수 확대와 석
정영훈 2026-05-08
KAI, 1분기 매출 1조 돌파…역대 최대 실적
완제기 수출 3071억원…전년比 79.5% 증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연간 매출 목표 달성 기대감을 높였다. 국내 체계개발 사업과 완제기 수출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KAI는 7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927억원, 영업이익 671억원, 당기순이익 4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3%, 43.4%, 41.7% 증가한 수치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수주는 공지통신장비 성능개량과 FA-50PH 후속군수지원(PBL) 사업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4% 증가한 3093억원을 기록했다.
정영훈 2026-05-07
1분기 수출, 2199억 달러 ‘역대 최대’…반도체 139%↑
일본 제치고 세계 5위 달성
올해 1분기 수출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일본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1분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한 2199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1734억 달러), 2024년(1633억 달러)을 넘어선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올해 1∼2월 세계무역기구(WTO) 기준 한국 수출은 중국, 미국, 독일, 네덜란드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6위 일본과 7위 이탈리아를 포함한 상위 7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일본 경제산업성 수출액을 달러로 환산하면 일본의 1분기 수출은 약 1895억 달러로 한국보다 약 300억 달러 적은 수준이다. 수출 증가를 이끈 것은 반도체였다. 반도체 수출
정영훈 2026-05-06
4월 축산물 물가 5.5% 상승…농산물은 5.2% 하락
지난달 축산물 가격이 5% 넘게 오르며 전체 물가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외식 물가도 상승세를 보인 반면 농산물은 기상 여건 개선에 힘입어 하락하며 먹거리 물가 흐름이 엇갈렸다. 중동사태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9.37(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2월 2.0%에서 3월 2.2%, 4월 2.6%로 확대됐다. 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5.5% 상승해 전체 물가 상승률(2.6%)의 두 배를 웃돌았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출하 물량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돼지고기(
정영훈 2026-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