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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부산 광공업 생산 0.6%↓… 대형소매점 1.3%↑·건설수주 93.1%↓

기사승인 26-04-3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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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지난 3월 광공업 생산과 건설수주가 감소 흐름을 이어간 반면, 소비는 증가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동남지방데이터청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3월 부산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부산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13.4로 전년 동월 대비 0.6% 감소했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연속 감소 이후 올해 1월 반등했으나 다시 하락 흐름으로 돌아선 것이다.

업종별로는 기타 운송장비(85.5%), 기계장비(4.4%) 등은 증가했고, 전기·가스업(-23.6%), 자동차(-13.5%) 등은 감소했다.
 
 
그래픽=정호석 기자
 
 
광공업 출하는 전기장비(-21.5%), 전기·가스업(-23.1%) 등은 감소했고, 기타 운송장비(190.3%), 전자·통신(30.7%) 등은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11.4% 늘었다. 제조업 재고는 전자·통신(23.3%), 고무·플라스틱(9.0%) 등은 증가했고, 1차금속(-23.9%), 식료품(-31.0%) 등은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13.4% 줄었다. 전월 대비로는 생산 9.0%, 출하 17.1% 각각 증가했고 재고는 1.3% 감소했다.

소비 지표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13.3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했다. 업태별로는 백화점 판매액지수는 145.0으로 7.5% 증가했고,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75.6으로 10.5% 감소했다.

상품군별로는 가전제품, 기타상품, 의복 등은 증가했고, 오락·취미·경기용품, 음식료품, 신발·가방, 화장품 등은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1351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3.1% 감소했다. 부문별로 공공부문은 학교·관공서, 철도·궤도 등에서 늘어 26.2% 증가한 반면, 민간부문은 재개발·재건축 등에서 줄어 96.8%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이 93.6%, 토목부문이 46.8% 각각 감소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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