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올해 1월 광공업 생산이 전년동월대비 증가하며 4개월 만에 반등했다. 생산과 출하는 늘고 재고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동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1월 부산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부산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03.9로 전년동월대비 7.1% 증가했다. 지역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이번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32.5%), 기계장비(19.6%) 등은 증가했으며 전기·가스업(-21.0%), 1차금속(-9.1%)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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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공업 출하는 1차금속(-9.7%), 전기·가스업(-21.1%) 등은 줄었으나, 기계장비(17.4%), 고무·플라스틱(23.4%) 등은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7.1% 늘었다. 생산과 출하가 동반 증가하면서 제조업 전반의 회복 흐름을 보였다.
제조업 재고는 자동차(15.4%), 전자·통신(11.6%) 등은 증가했으며 1차금속(-15.2%), 기계장비(-10.1%) 등은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6.3% 줄었다.
전월대비로는 생산 4.1%, 출하 14.4%, 재고 5.4% 각각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15.7로 전년동월대비 5.5% 줄었다. 업태별로는 백화점 판매액지수가 5.2% 증가했으며 대형마트는 21.3%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1조961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2.9% 증가했다. 공공부문은 철도·궤도, 학교·병원 등에서 늘어 125.0% 증가했으며, 민간부문은 재개발·재건축 등에서 늘어 11.8%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이 35.3% 증가했으며 토목부문은 94.3% 감소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