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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부산 광공업 8.5%↑… 대형소매점 2.2%↓·건설수주 0.8%↓

기사승인 25-10-3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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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산업생산이 5개월 연속 내림세를 마감하고 9월 들어 반등했다. 내수 소비는 8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동남지방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5년 9월 부산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9월 부산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10.5로, 지난해 같은 달(101.8)보다 8.5% 증가했다. 4월 이후 5개월 연속 이어진 하락세를 끊고 6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

업종별로는 1차금속이 50.4%, 자동차가 20.5% 등이 증가 했으나 전기·가스·증기업(-38.2%), 기계·장비수리(-20.8%) 등은 부진했다.
 
 
그래픽=주은승
 
 
출하지수는 전년 대비 2.8% 증가했고, 제조업 재고는 0.5%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13.0으로 전월 대비 8.8% 늘었지만 전년 같은 달보다 2.2% 감소했다. 백화점 판매는 1.6% 증가했으나 대형마트는 8.5% 줄었다. 의류 매출은 명절 특수로 소폭 늘었지만, 가전제품·식료품·화장품 등 주요 품목은 감소했다. 이는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건설수주액은 452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0.8% 감소했다. 공공수주는 49.8% 급감했으나 민간수주는 125.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개발 중심의 건축공사는 104.6% 늘어난 반면, 도로·교량 등 토목공사는 93.9% 줄어들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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