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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부산 광공업 2.2%↓… 대형소매점 1.9%↓ ·건설 300.1%↑

기사승인 25-07-3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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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의 올해 6월 광공업 생산과 소비가 작년보다 모두 줄어든 가운데, 광공업 생산은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5년 6월 부산광역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08.7로 지난해 같은 달(111.2)보다 2.2% 감소했다. 이는 3개월 연속 감소세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6.4%), 기계·장비수리(39.0%)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전기·가스·증기업(-15.9%)과 의료정밀광학(-20.1%) 등은 감소했다.
 
 
그래픽=주은승
 
 
출하지수는 116.7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으며, 제조업 재고지수는 147.5로 0.1% 늘어 사실상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5.9로, 전년 동월 대비 1.9% 감소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판매는 각각 2.4%, 1.1% 줄었다. 품목별로는 오락·취미·식품류 판매는 증가했지만, 가전제품·화장품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건설경기는 급격한 반등세를 나타냈다. 6월 부산의 건설수주액은 1조6469억원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무려 300.1% 증가했다.

공공부문은 공기업 발주 증가로 1661.3% 급증했고, 민간부문도 부동산 중심으로 221.7% 늘어났다. 공종별로는 재개발 등 건축 부문이 216.7%, 도로 및 교량 등 토목 부문은 993.2% 증가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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