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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훈풍에 무역액 1조3119억 달러…반도체 호조에 2년 연속 확대

기사승인 26-04-3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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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기업 수 역대 최대


지난해 우리나라 무역 규모가 반도체 경기 회복에 힘입어 2년 연속 증가했다. 수출입에 참여한 기업 수도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며 무역 저변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30일 발표한 ‘2025년 기업무역활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통관 기준 무역액은 1조3119억 달러로 전년보다 2.4% 증가했다. 2023년 경기 둔화 여파로 감소했던 무역액은 2024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출 회복이 전체 무역 확대를 이끌었다. 지난해 수출액은 7074억 달러로 3.7% 늘었고, 수입액도 6044억 달러로 0.8%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가 포함된 전기제품이 전체 수출의 33.2%를 차지하며 핵심 품목으로 자리했다.
 
 
자료=관세청
 
 
무역 활동 기업 수는 27만9651개사로 전년보다 2.3% 늘어 2017년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수출기업은 10만1792개사로 2.3%, 수입기업은 23만3759개사로 2.1% 각각 증가해 기업 수와 수출입 규모가 모두 확대됐다.

신규 진입과 퇴출도 동시에 늘었다. 지난해 새롭게 무역시장에 들어온 기업은 7만3325개사로 0.8% 증가했으며, 무역 활동을 중단한 기업은 6만6926개사로 6.4% 늘었다.

수출기업의 생존율은 개선 흐름을 보였다. 2024년 진입한 수출기업의 1년 생존율은 49.9%로 2021년 이후 4년 연속 상승했다. 반면 수입기업 생존율은 48.9%로 전년보다 0.5%p 하락했다.

최근 3년 연속 전체 수출 증가율 이상을 기록한 수출기업은 3957개사로 3.3% 증가했다. 다만 진입 5년 이내 신생 수출기업인 ‘가젤 기업’은 1132개사로 2.8%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전체 수출의 25.1%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컸다. 기업 유형별로는 연간 수출액 1000만 달러 이상 선도기업이 전체 수출의 91.9%를 담당해 대형 기업 중심 구조가 유지됐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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