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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딸기, 대만 첫 수출…흥해농협 공동 선과장 준공으로 해외 공략 본격화

기사승인 25-12-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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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11일 북구 흥해농협 딸기 공동 선과장에서 준공식과 함께 대만 수출 상차식을 진행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딸기 농가와 농협 관계자, 시의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 딸기는 올해 첫 물량으로 550㎏(약 1700만원)을 선적했으며, 내년까지 총 20t을 대만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계기로 대만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포항 지역 딸기 재배 규모는 50농가·18.8㏊, 연간 생산량은 1082t, 소득은 약 100억 원 수준이다. 이 가운데 17농가(5.1㏊)가 참여하는 수출 재배단지가 운영 중이며, 포항시는 글로벌 프리미엄 딸기 수출 조직인 ‘K-베리(K-Berry)’에 가입해 해외 유통망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또한 포항시는 상주시·고령군과 함께 경북도 수출 재배단지로 선정돼 내년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준공된 흥해농협 딸기 공동 선과장은 선별·포장·저온저장 기능을 갖춘 현대식 시설로, 딸기의 품질 균일성 확보와 수출 규격에 맞춘 선과 작업이 가능해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범 포항시 농업정책과장은 "공동 선과장 준공과 첫 대만 수출은 포항 딸기가 국내를 넘어 해외 프리미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수출 재배 단지 확대와 품종 경쟁력 강화로 농업인 소득이 더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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