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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바이오헬스산업 수출 279억달러…역대 최대

기사승인 26-03-0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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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수출 첫 100억 달러 돌파

화장품 수출 114억 달러…2년 연속 최대 경신

올해 수출 304억 달러 목표로 수출 활성화 적극 지원


지난해 바이오헬스산업 수출이 279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의약품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주요 품목 전반에서 성장세가 이어졌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바이오헬스산업(제약·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10.3% 증가한 279억 달러로 국내 주력산업 가운데 반도체·자동차·일반기계·석유제품·석유화학·선박·철강에 이어 8위를 기록했다.

복지부는 이날 서울 중구 시티타워에서 ‘바이오헬스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실적과 향후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품목별로 보면 의약품은 104억 달러를 기록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의약품 수출의 62.6%를 차지하는 바이오의약품이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하며 최근 10년간 약 10배 증가했다. 미국, 스위스, 헝가리 등 3개국이 전체 의약품 수출의 39.5%를 차지했다.
 
 
자료=보건복지부
 
 
의료기기는 60억 달러 규모로 체외진단기기 수출이 회복세를 보였고, 일반 의료기기도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중국·일본이 주요 수출국으로 전체의 33.1%를 차지했다.

화장품 수출은 11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2% 증가하며 2년 연속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미국이 화장품 수출 1위 국가로 올라섰고, 동남아·중동·유럽 등으로 시장 다변화가 진행됐다.

정부는 올해 바이오헬스산업 수출 목표를 304억 달러로 제시했다. 의약품 117억 달러, 의료기기 62억 달러, 화장품 12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수출 지원을 위해 올해 2338억원을 투입한다. 공급망 강화, 해외 규제 대응, 컨설팅·마케팅, 해외 거점 구축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제약·바이오 분야는 원부자재 확보와 핵심의약품 비축 등 안정화 체계를 마련하고, 혁신신약 중심의 글로벌 협력을 확대한다.

의료기기는 미국 바이오 클러스터에 10개 기업 입주를 지원하고 기업당 연 최대 2억 원의 규제 대응 비용을 지원한다. 화장품은 ‘K-뷰티플레이’ 운영, 해외 팝업스토어 및 플래그십스토어 설치, 미국·프랑스 거점 허브 조성 등 단계별 해외 진출 지원을 추진한다.

이형훈 제2차관은 “세계 1위 위탁생산 역량과 K-뷰티 인기를 바탕으로 한국산 바이오의약품, 미용 의료기기, 화장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바이오헬스산업이 주요 수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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