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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진영 햇단감, 미국 괌에 3.6톤 첫 수출

기사승인 26-10-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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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진영 햇단감이 미국 괌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김해시는 19일 진영읍 경남단감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농협과 시, 수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햇단감 3.6톤(5㎏ 상자 720개), 9800달러 상당을 괌으로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진영읍과 한림면, 진례면 일원에서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수확하는 단감은 진영농협과 경남단감원예농협, 주촌농협 등 3개 농협의 선별작업을 거쳐 내년 초까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로 수출될 예정이다.
 
 
19일 경남단감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진영 햇단감의 미국 괌 수출 선적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지난해 김해시의 단감 수출 실적은 1231톤, 230만3000달러 상당이다. 이 가운데 경남단감원예농협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 약 395톤, 73만6000달러 상당을 수출했다.

올해 수출 가격은 전년보다 상승했다. 지난 12일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와 수출 바이어 관계자들이 수출 가격을 협의한 결과, 크기별 수출 가격이 전년 대비 1000원 정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시는 여름철 폭염과 가뭄, 일소 피해 등의 영향으로 올해 단감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20%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승욱 김해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미국 괌 첫 수출 선적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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