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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부산 광공업 생산 4.5%↑… 건설수주 352.2%↑·소매판매 0.1%↑

기사승인 26-10-3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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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공업 생산 5개월 연속 증가세

제조업 재고 전월 감소에서 증가 전환

대형소매점 판매 8개월 연속 증가


부산지역 광공업 생산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대형소매점 판매도 2월부터 8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증가폭은 0.1%에 그쳤다. 건설수주는 지난달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하며 전년 동월 대비 352.2% 늘었다.

30일 동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9월 부산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부산 광공업 생산지수는 113.6으로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도 3.8% 늘었으며, 4월 보합 이후 증가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1차금속(39.8%), 전기·가스업(71.6%) 등이 증가했다. 반면 전자·통신(-31.3%), 섬유제품(-36.4%) 등은 감소했다.

광공업 출하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6%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로도 3.6% 늘었다. 업종별로는 기타 운송장비(100.5%), 1차금속(26.8%) 등이 증가했다. 반면 섬유제품(-35.2%), 식료품(-10.2%) 등은 감소했다.
 
 
부산지역 광공업 생산은 5개월 연속 증가했고, 대형소매점 판매는 8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건설수주도 전월 감소에서 증가로 돌아섰다. 그래픽=정호석
 
 
제조업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3.1% 감소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지난달 감소에서 1.3% 증가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1차금속(6.7%), 고무·플라스틱(23.2%) 등이 늘었고, 전자·통신(-51.1%), 기계장비(-27.4%) 등은 줄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13.2로 전년 동월 대비 0.1% 증가했다. 지난 2월부터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증가폭은 크지 않았다.

백화점 판매액지수는 136.4로 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했고, 대형마트는 85.7로 0.7% 감소했다. 상품군별로는 기타상품과 화장품, 의복, 음식료품 판매가 늘었다. 반면 오락·취미·경기용품과 가전제품, 신발·가방은 줄었다.

부산 건설수주액은 1조977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2.2% 증가했다. 지난달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다. 발주자별로는 공공부문이 발전·송전, 학교·병원, 관공서 등의 수주 증가로 225.1% 늘었다. 민간부문도 재개발과 신규주택 수주가 늘면서 357.4%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이 345.7%, 토목부문이 1627.7% 각각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9월 건설수주액이 4373억원, 토목 수주액이 22억원에 그쳤던 점을 고려하면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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