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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인천 무역수지 7억9000만 달러 적자

기사승인 25-02-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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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0.1% 감소한 43억5000만 달러

수입 6.0% 줄어든 51억4000만 달러


올해1월 인천지역 무역수지가 7억9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수출입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

17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1% 감소한 43억5000만 달러, 수입은 6.0% 줄어든 51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은 7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고, 수입은 10개월 만에 줄어 전체 무역수지에 적자가 반영됐다.

주요 수출 품목 중 반도체(-2.1%), 승용차(-23.2%), 철강제품(-12.8%), 무선통신기기(-30.0%)가 부진했으나, 의약품은 34.4% 증가하며 선전했다. 승용차 수출은 신차(-41.7%)가 크게 줄었지만, 중고차(32.3%)가 증가하면서 전체 감소폭을 일부 상쇄했다.
 
 
자료=인천본부세관
 
 
국가별로는 베트남(26.5%), 유럽연합(0.1%), 싱가포르(39.2%)로의 수출이 늘었으나, 중국(-24.5%), 미국(-22.3%), 대만(-15.2%) 등 주요 교역국은 감소했다.

수입에서는 반도체(34.1%)와 정보통신기기(30.9%)가 늘었으나, 가스(-20.1%), 원유(-7.0%), 기계류 및 정밀기기(-26.9%) 등은 줄었다. 국가별로는 대만(25.5%), 중국(4.9%), 베트남(81.9%), 일본(22.4%)이 증가했으나, 중동(-6.8%), 호주(-11.0%), 미국(-2.6%)은 감소했다.

인천항을 통한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은 29만6000TEU로 전년 동월 대비 5.7% 줄었으며, 전국 대비 비중은 10.9%를 기록했다. 수출 중량은 80만8000t으로 32.3% 감소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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