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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은행 대출 연체율 0.60%…전월 대비 0.02%p 상승
국내 은행권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신규 연체채권 감소와 연체채권 정리 확대에도 전월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8일 발표한 ‘2025년 11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60%로 전월 말(0.58%)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전년 동월 말(0.52%)과 비교하면 0.08%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11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6000억원으로 전월보다 3000억원 감소했으며,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9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6000억원 증가했다. 신규 연체율은 0.11%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
정영훈 2026-01-28
지난해 12월 가계대출 금리 4.35%…3개월째 상승세
주담대 0.06%p·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은행권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금리가 나란히 상승했다. 가계대출 금리는 3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0월(4.24%) 이후 석 달 연속 오름세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5년 1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연 4.35%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p) 상승했다. 단기·장기 시장금리가 동반 상승한 영향이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23%로 전월보다 0.06%p 올랐고,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3.99%로 0.09%p 상승했다. 신용대출 금리는 5.87%로 한 달 새 0.41%p 급등해 2022년 11월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정영훈 2026-01-27
12월 은행권 가계대출 2조2000억원↓… 주담대 34개월 만에 감소
가계대출 11개월만에 감소 전환
지난해 12월 은행권 가계대출이 11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되며, 12월 기준으로는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이 동시에 감소한 것은 이례적인 흐름이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173조6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2000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1월 이후 이어지던 증가 흐름이 11개월 만에 꺾인 것으로, 동월 기준 역대 최대 감소 폭이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7000억원 줄어 935조원을 기록했다. 주담대 잔액이 감소한 것은 2023년 2월 이후 34개월 만으로, 12월 기준으로는 가장 큰 하락 폭이다. 전세자금대출 역시 8000억원 감소해 지난해 9
정영훈 2026-01-14
가계대출 1인당 평균 9721만원 ‘역대 최대’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9700만원을 넘어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차주 수는 감소하는 반면 전체 대출 규모는 늘어나면서 가계부채의 구조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72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1인당 대출 잔액은 2023년 2분기 말 이후 9개 분기 연속 증가했으며, 1년 전보다도 200만원 이상 늘었다.
정영훈 2026-01-12
12월 5대 은행 가계대출 4563억↓…11개월 만에 감소
지난달 국내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이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해 12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67조6781억원으로, 11월 말보다 4563억원 줄었다. 월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이다. 가계대출 증감 흐름을 보면 지난해 6월 6조7536억원 증가한 뒤 대출 규제 영향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증가 폭이 단계적으로 축소됐다. 10월 일시적으로 확대됐으나 11월 다시 줄었고, 12월에는 감소로 전환됐다. 대출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규모는 크게 줄었다. 12월 말 주담대 잔액은 611조6081억원으로 전월보다 3
정영훈 2026-01-02
11월 예금은행 대출금리 연 4.15%…3개월 만에 상승 전환
지난달 은행 대출금리가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가운데 예금금리도 함께 오르며 예대금리차는 석 달 연속 축소됐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1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11월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15%로 전월보다 0.13%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9월 이후 3개월 만의 상승 전환이다. 가계대출 금리는 연 4.32%로 전월 대비 0.08%p 올라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17%로 0.19%p 상승했으며, 이 가운데 고정형 주담대는 0.20%p 오른 4.17%, 변동형 주담대는 0.07%p 상승한 4.18%를 기록했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3.90%로 0.12%p 올라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일반신용대출 금
정영훈 2025-12-29
10월 은행 대출 연체율 0.58% … 전월 대비 0.07%p↑
10월 국내 은행 대출 연체율이 한 달 만에 상승하며 동월 기준 7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8%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말(0.51%)보다 0.07%포인트(p), 전년 동월(0.48%)보다 0.10%p 높은 수치로, 10월 기준으로는 2018년(0.58%) 이후 가장 높다. 10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9000억원으로 전월보다 4000억원 늘어난 반면,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3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5000억원 감소했다. 이에 따라 신규 연체율은 0.12%로 전월보다 0.02%p 상승했다.
정영훈 2025-12-26
지난해 신혼부부 95만2000쌍 '역대 최저'…10년 연속 내리막
1·2년차 신혼부부 증가 3~5년차는 줄어
지난해 혼인한 지 5년이 되지 않은 신혼부부가 95만2000쌍으로 집계되며 전년 대비 감소했다. 다만 코로나19 이후 미뤘던 결혼이 늘면서 1년차와 2년차 신혼부부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국가데이터처가 12일 발표한 ‘2024년 신혼부부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신혼부부는 95만2000쌍으로 전년(97만4000쌍)보다 2만2000쌍(2.3%) 줄었다. 신혼부부 통계는 매년 11월 1일 기준 혼인 신고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부부 가운데 부부 중 최소 1명이 국내 거주하는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연간 신혼부부 수는 2015년 통계 작성 이후 줄곧 100만쌍을 넘었지만 2023년부터 100만쌍 아래로 떨어졌다. 코로나19 시기 결혼이 감소했던 영향이 나타났으나, 팬데믹 이후 미
정영훈 2025-12-12
11월 금융권 가계대출 4.1조원 증가…10월보다 증가폭 축소
11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폭이 한 달 전보다 뚜렷하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가 크게 줄었고, 은행권의 대출 문턱 강화로 대출 수요가 제2금융권으로 이동하는 풍선효과도 확인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0일 ‘2025년 11월 중 가계대출 동향’을 발표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에 따르면 11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4조1000억원 증가해 전월(4조9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8000억원 줄었다. 지난해 같은 달(5조원)과 비교해도 증가세가 꺾였다. 대출 항목별로는 주담대 둔화가 두드러졌다. 11월 주담대는 2조6000억원 증가해 전월(3조
정영훈 2025-12-10
건설업 부실대출 비율 1%대 중반 고착…제조업 대비 4배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주요 시중은행의 건설업 대출 부실 위험이 업종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건설업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전 분기보다 소폭 하락했음에도 여전히 1%대 중반에 머물며 다른 업종 대비 격차가 뚜렷해진 모습이다. 3일 각 사 경영공시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올해 3분기 말 건설업 총여신은 28조6060억원이며, 이 중 고정이하여신은 4166억원으로 집계됐다.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1.46%로 전 분기 1.53%보다 낮아졌지만, 제조업(0.37%)·도소매업(0.50%)·숙박·음식업(0.39%)·부동산업(0.46%) 등 다른 업종이 모
정영훈 2025-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