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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난해 농식품 수출 8억4200만 달러 돌파…사상 최고

기사승인 26-01-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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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지난 2025년 농식품 수출액 8억 4천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는 전년 대비 20.1% 증가한 수치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충북은 지난 2024년에도 처음으로 7억 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충북 농식품 수출은 가공식품이 성장을 주도했다. 커피·음료·코코아·주류 등 가공식품류가 전체 수출의 85%를 차지했으며, 수출 증가율은 24%로 집계됐다.

인삼·과실 등 신선 농산물 수출도 전년 대비 15.4% 증가하며 전체 수출의 12%를 차지했다. 특히 신선 농산물 가운데 국내 생산량이 크게 늘어난 샤인머스캣은 수출액 1천400만 달러를 기록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열린 충북 농식품 홍보판촉전. 사진=충북도
 

충북도는 K-푸드 확산과 건강·웰빙을 중시하는 농식품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농식품 수출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용미숙 충북도 농정국장은 "지난해 농식품 수출 역대 최고 실적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인상에 따른 보호무역 강화와 러·우 전쟁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일궈낸 값진 성과"며 "올해도 농식품 수출 해외마케팅사업과 맞춤형 수출 기업 육성, 수출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2026년 농식품 수출진흥시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13% 상향된 9억 달러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도내 농식품 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13개 사업에 4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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