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이례적으로 전군에 휴일 정상근무 지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8일 오후 11시부터 남쪽으로 날리기 시작한 오물풍선이 9일 오전 10시까지 330여 개로 식별했다고 9일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이 8~9일간 식별돼 우리 군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조치 중"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지역에 떨어진 오물 풍선은 80여 개로 집계됐으며, 내용물은 폐지, 비닐 등의 쓰레기이며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
군은 "북한의 추가 오물풍선 부양에 대비하고 있다"며 "국민께서는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는 올해 들어 세 번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8~29일 오물풍선 260여 개가 살포됐고, 이달 1~2일에도 700여 개를 살포하는 등 약 1,000여 개가 남쪽으로 날려보낸 바 있다.
정부는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일 NSC 상임위원회, 3일 실무 조정회의, 4일 국무회의 절차를 거치며 ‘9·19 군사합의 효력의 전면 정지’를 결정했으며, 접경지역에서의 군사훈련과 대북 확성기 방송이 언제라도 가능해졌다.
대통령실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이날 중으로 대북 확성기를 설치하고 방송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국방부는 “북한이 오물풍선을 추가로 살포하는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및 추가 도발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국방부와 전군 차원에서 엄정한 대비태세와 작전 기강의 확립이 긴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모든 부대 직원과 장병들에게 평일과 같이 정상근무를 하도록 긴급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우리 국민의 불안과 사회의 혼란을 야기하려는 어떤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 우리가 취하는 조치들은 북한 정권에는 감내하기 힘들지라도, 북한의 군과 주민들에게는 빛과 희망의 소식을 전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이 8~9일간 식별돼 우리 군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조치 중"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지역에 떨어진 오물 풍선은 80여 개로 집계됐으며, 내용물은 폐지, 비닐 등의 쓰레기이며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
군은 "북한의 추가 오물풍선 부양에 대비하고 있다"며 "국민께서는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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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는 올해 들어 세 번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8~29일 오물풍선 260여 개가 살포됐고, 이달 1~2일에도 700여 개를 살포하는 등 약 1,000여 개가 남쪽으로 날려보낸 바 있다.
정부는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일 NSC 상임위원회, 3일 실무 조정회의, 4일 국무회의 절차를 거치며 ‘9·19 군사합의 효력의 전면 정지’를 결정했으며, 접경지역에서의 군사훈련과 대북 확성기 방송이 언제라도 가능해졌다.
대통령실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이날 중으로 대북 확성기를 설치하고 방송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국방부는 “북한이 오물풍선을 추가로 살포하는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및 추가 도발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국방부와 전군 차원에서 엄정한 대비태세와 작전 기강의 확립이 긴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모든 부대 직원과 장병들에게 평일과 같이 정상근무를 하도록 긴급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우리 국민의 불안과 사회의 혼란을 야기하려는 어떤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 우리가 취하는 조치들은 북한 정권에는 감내하기 힘들지라도, 북한의 군과 주민들에게는 빛과 희망의 소식을 전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진 국방전문 기자 btnk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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