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5월까지 누적도 308억달러, 역대 최고
북미 수출 36%↑ 유럽 수출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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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자동차 수출이 65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5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수출이 북미를 중심으로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자동차 수출액이 지난해 5월보다 4.8% 증가한 65억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5월 실적 중 사상최고 기록이다. 올해 1∼5월 누적 수출액도 308억1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7%로 최고치를 나타냈다.
자동차 수출 호조는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차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5월 친환경차 수출은 21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했으며, 3개월째 20억 달러를 웃도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10억3000만 달러로 48.2%나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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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자동차 지역별 수출액은 북미에서 39억61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6.3% 증가했다. 오세아니아도 3억42만달러로 전년 보다 6.7% 성장했다.
이들을 제외하면 유럽연합(EU)(-43.4%)·기타유럽(-12.1%)·아시아·(-18.3%)·중동(-14.4%)·중남미(-6.1%)·아프리카(-49.1%)는 수출액이 감소했다.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대비 2% 감소한 37만3000대였다. 글로벌 시장 수요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데, 하반기 광명2공장 가동 본격화 및 EV3 등 전기차 신차 출시에 따른 반등이 기대된다.
내수 판매량은 14만1000대로 전년 대비 7% 감소했다. 친환경 차량은 5만2000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10% 늘었는데, 이중 하이브리드차는 지난해 5월보다 19% 증가하면서 3만8000만대, 전기차는 3% 감소한 1만3000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부는 올해 '자동차, 자동차부품 수출 1천억 달러'를 목표로 최근 해상운임 상승에 따라 수출바우처 조기 집행, 임시선박 3척 투입 등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 7월 '미래차부품산업법' 시행을 통해 정책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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