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한경협 "기준금리 0.25% 인하로, 가계·기업 이자부담 6조원 감소"

기사승인 24-10-11 12:33

공유
default_news_ad1

가계·기업 연간 이자 부담액 6조원 감소 전망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하면서 가계와 기업의 연간 이자 부담액이 약 6조 원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오늘(11일) ‘기준금리 인하가 가계 및 기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 자료를 통해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던 경제 주체들의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한경협은 지난 2010년 이후 기준금리와 가계·기업대출 금리 자료를 토대로 회귀 분석해 이번 기준금리 인하로 가계대출 금리는 누적 0.14%p, 기업대출 금리는 누적 0.19%p 떨어진다고 예상했다.
 
 
자료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한경협 계산
 
 
이에 따른 이자 상환 부담 감소액은 가계 2조5000억원, 기업 3조5000억원으로 총 6조원으로 추산됐다. 가구당 이자 상환 부담액은 평균 약 21만원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협은 금리 인하로 기업 이자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이나 이자 부담액 규모가 워낙 커 재무·자금 사정이 크게 개선되기 어려워 보인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기업의 연간 이자 부담액은 93조8000억원 수준이다. 2014년부터 2021년까진 40조원 내외에 머물렀으나 고금리 장기화 등의 여파로 2.4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금리 인하 결정은 세계경기 둔화, 내수 부진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여건을 신중히 고려한 것으로 보이며, 향후 금리정책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1회 인하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기업들의 재무부담 완화를 위해 세제 지원 강화를 동반하는 한편, 금리 인하가 부동산가격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로 이어지지 않도록 별도로 유동성 관리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그래픽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