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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車 수출액, 지난해 比 13.6%↓…누적 수출 0.4%↑

기사승인 24-12-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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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미국 현지 공장 가동과 기상악화에 따른 선적량 감소 등 영향으로 작년 11월보다 1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차의 수출 호조 덕에 11월까지 누적 자동차 수출액은 역대 최고치인 작년 수준을 0.4% 수준을 유지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11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11월 한국의 자동차 수출액은 56억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13.6% 감소했다. 

이는 역대 11월 중 최대였던 작년에는 못 미치지만,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물량 기준 수출은 22만8827대로, 작년 11월보다 6.6% 감소했다. 

업체별로 현대차 수출이 9만5427대로 5.8% 줄었고, 기아 수출이 7만1587대로 24.5% 위축했다. 이에 반해 한국지엠(4만8232대), KG모빌리티(5540대), 르노코리아(7879대) 등 중형 3사의 수출은 각각 9.1%, 219.3%, 197.5% 늘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전용 수출 부두. 사진=현대차
 
 
친환경차의 수출은 6만387대로 작년보다 2.8% 줄었으며, 전기차 수출은 41.9% 감소한 1만9512대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차는 48.2% 증가한 3만7888대를 기록하며 친환경차 수출을 견인했다.

11월 자동차 내수 판매는 14만7841대로 작년 동월 대비 7.9% 감소했다.

다만, 이런 내수 판매량은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자동차 업계의 연말 판촉 강화 등 영향으로 올해 월간 판매량으로는 최고를 기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자동차 수출이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700억달러를 넘을 수 있도록 업계 소통강화, 수출애로 해소 등 흔들림 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11월 자동차 국내 생산은 34만4355대로 지난해 11월보다 7.1% 위축됐다. 이는 조업일이 지난해 11월보다 1일 적었던 데다, 변속기 등 일부 부품 공급 차질이 자동차 생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라고 산업부는 분석했다.

올해 1∼11월 누적 자동차 수출액은 648억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냈던 지난해보다 0.4%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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