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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소기업 수출 1151억 달러···전년비 4% 증가

기사승인 25-01-2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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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품목 1위 화장품, 27.7% 증가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이 1151억 달러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이 전년보다 4.9% 증가한 1151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21년 이후 3년 만에 성장세로 전환된 것으로, 잠정치 기준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출액이다.

2023년 4분기부터 2024년 4분기까지 5분기 연속 증가세가 지속됐으며, 2021년 이후 3년 만에 연간 중소기업 수출이 성장세로 전환됐다.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의 주역은 화장품으로, 수출액이 전년 대비 27.7% 증가한 68억 달러에 달하며 중소기업 수출 단일 품목으로는 처음으로 60억 달러를 넘었다. 이어서 자동차가 51억 달러, 플라스틱 제품이 50억 달러, 자동차 부품이 43억8000만 달러, 반도체 제조용 장비가 39억60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전체 수출액 중 상위 10대 품목 집중도는 34.1%로 총수출 10대 품목 집중도(59.1%) 대비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 대상국으로는 미국이 지난해보다 11.2% 증가한 187억4000만 달러로 1위를 유지했다. 중국은 1.3% 감소한 183억9000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베트남은 6.8% 증가한 109억9000만 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일본(96억9000만 달러), 홍콩(40억3000만 달러), 인도(33억9000만 달러), 대만(30억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해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액은 10억1000만 달러로 32.3% 증가하며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액은 국내 온라인 총수출액의 73.2%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수출 중소기업 수는 9만5905개사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신규 수출기업 수는 2만5000개사로 전년 대비 0.7% 증가, 수출 지속기업은 7만905개사로 전년대비 1.8% 증가하는 등 수출 중소기업 관련 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최근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대외환경에도 중소기업 수출은 선방했지만,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고환율 상황 지속 등 중소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계속 커지고 있다”며 “대외환경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중소기업 애로를 신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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