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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난해 동해·묵호항 물동량, 전년 대비 18.6% 감소

기사승인 25-01-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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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원 동해·묵호항을 통한 항만물동량이 18%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동해‧묵호항 항만물동량은 총 2699만톤으로 전년 3317만톤에 비해 617만톤(18.6%) 감소했다.

동해‧묵호항 항만물동량 감소 요인은 화력발전소의 송전 제한에 따른 전력 생산량 저하로 화력발전소의 주연료인 석탄 수입량이 452만톤(48.5%)으로 감소한데 이어, DB메탈의 공장가동률 저하에 따른 망간 수입량도 32만톤(74.3%)으로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강원 동해항 전경. 사진=동해시
 
 
지난해 동해‧묵호항에서 처리량이 많은 화물은 석회석 977만톤, 시멘트 836만톤, 석탄 481만톤 순으로 나타났으며 총 물동량 대비 비중은 각각 36.2%, 31.0%, 17.8%를 차지했다.
 
한편 동해‧묵호항을 비롯한 호산항, 삼척항, 옥계항, 속초항 등 강원권 내 5대 무역항의 2024년 항만물동량은 전년 5938만톤 대비 1064만톤(17.9%) 감소한 4874만톤으로 집계됐다. 항만별 주요 처리 화물의 경우 호산항은 LNG 수입, 삼척항과 옥계항은 내수용 시멘트 화물 반출, 속초항은 건설용 모래 반출이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동해·묵호항의 효율적인 항만운영을 통해 항만물동량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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