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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분기 0.2% 성장 전망 유지…내수 활성화가 변수"

기사승인 25-03-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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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2%에 머물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강창구 한은 국민소득부장은 5일 기자설명회에서 "지난주 한은 조사국이 전망한 1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강 부장은 최근 신용카드 이용 실적과 12월 통관수출 자료 등과 관련해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라며 "1월에는 설 명절로 인해 조업 일수가 줄어들면서 통관수출 증가율이 큰 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2월에는 소폭 반등해 플러스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12월 합산하면 마이너스지만, 일평균 수출로 보면 소폭 증가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한국은행
 
 
강 부장은 향후 성장률을 끌어올릴 요인으로 ▲정부의 내수 활성화 대책 ▲개별소비세 인하 ▲상반기 재정 신속 집행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 등을 꼽았다. 그러나 "이러한 요인들이 실제 성장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현영 한은 지출국민소득팀장은 "현재까지는 1월 자료가 주요 분석 근거"라며 "2월부터 휴대전화 신제품 출시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이 1월부터 시행됐지만, 승용차 소비 증가 효과는 뚜렷하지 않았다"며 "2~3월 자료를 통해 효과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은은 지난달 25일 수정 경제 전망에서 올해 성장률을 1.5%로 제시했다. 분기별로는 1분기 0.2%, 2분기 0.8%, 3분기 0.7%, 4분기 0.5%의 성장률을 예상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지난해 4분기 1.2%에서 올해 1분기 0.2%로 저점을 기록한 후, 2분기 1.3%, 3분기 2.0%, 4분기 2.3%로 점차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 1분기 성장률 속보치는 4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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