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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화장품, 이탈리아서 150억원 계약 성과

기사승인 25-03-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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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 화장품 업체들이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 박람회에서 글로벌 시장 개척에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충북도는 지난 20~22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2025 코스모프로프 박람회’에 참가한 충북 화장품 기업들이 총 266건, 3799만8000 달러(약 566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07건, 1010만4000 달러(약 150억원)의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
 
 
지난 20~22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코스모프르프 박람회. 사진=충북도
 

이번 박람회에는 충북의 7개 화장품 기업이 참가해 친환경 화장품, 기능성 스킨케어, 차세대 색조 제품 등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레보아미는 유럽 시장에서 가능성을 확인하며 124억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글로리우스는 14억원 상당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판로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박람회’는 1967년부터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코스메틱 박람회로, 올해 행사에는 70여 개국, 3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다.

충북도는 오는 7월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 국제 미용박람회’와 ‘베트남 현지 수출 상담회’에도 도내 화장품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성과는 충북 화장품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마케팅 강화, 판로 개척 및 연구개발 지원 등을 통해 도내 화장품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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